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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vsSK 전28

SK에 연패 당한 기아 그래도 희망을 버릴 수는 없다 SK는 기아의 약점을 놓치지 않고 승리를 얻는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정상 라인업이 아닌 기아를 상대로 벌인 SK의 필승 전략은 정확하게 맞아 들어갔고 두 경기 연속 빈약한 공격력으로 완벽하게 제압당한 기아는 좀처럼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허무하게 연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양현종의 뒤늦은 호투 가능성을 찾았다 강속구 투수에서 효과적인 공을 던지는 투수로 변신한 엄정욱은 가장 완벽한 투구로 기아에게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포크 볼의 위력은 기아 타자들에게 삼진 9개를 잡아낼 수 있었고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은 그에게는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왔을 듯합니다. 엄정욱의 호투와 양현종의 위기관리 능력 오늘 경기는 초반부터 완벽하게 기아를 제압한 엄정욱과 숱한 위기 속에서도 최소한의 실점으로 위기관리 능.. 2011. 8. 7.
SK 이영욱 놀라운 호투, 최강 윤석민도 잡았다 이영욱이 윤석민을 잡고 기아를 이길 것이라는 예상은 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보이기는 했지만 자타공인 한국 프로야구 대표 투수인 윤석민과의 맞대결은 부담일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부담은 안타깝게도 기아 선수들이 더욱 크게 느끼고 있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이종범의 투혼이 만든 투런 홈런도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윤석민이 출전하는 경기를 승리해야만 한다는 부담은 기아 선수들에게 커다란 부담으로 다가온 듯합니다. 부상 없이 주전들이 모두 있는 상황에서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줄 부상으로 주전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 선수들이 느끼는 부담은 상상이상이었습니다. 윤석민에게 너무나 중요했던 1회, 이영욱 놀라운 호투로 SK를 살렸다 초반 피칭 내용이 좋은 이영욱은 역시나 오늘 경.. 2011. 8. 6.
기아, SK와의 주말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한 조건 위기의 기아가 이번 주말 강력한 상대와 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1위 자리에서 물러난 후 절치부심하던 SK가 뒷심을 발휘하며 선두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전들이 대거 하차한 기아가 SK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는 것은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기아 SK처럼 경기하면 충분히 승산 있다 차포 떼고 경기를 해야 하는 기아로서는 두산도 힘겹지만 호시탐탐 2위 자리를 노리는 SK와 맞대결을 해야 하는 주말이 두렵기까지 합니다. 선두 삼성을 따라잡겠다는 포부보다는 3위인 SK에게 추월당하지 말아야 한다는 경계심이 더욱 앞서게 되는 상황에서 과연 기아는 2위 수성을 넘어 1위 탈환도 가능은 할까요? 두산을 위닝 시리즈로 가져가야만 한 다 SK와 상대하기 전에 결전을 치러야 하는 .. 2011. 8. 2.
김상현 스리런 두 방으로 무적 김광현을 울렸다 돌아온 김상사 김상현이 연 타석 스리런 홈런으로 SK를 무너트렸습니다. 극적인 역전 홈런에 굳히기 홈런까지 이어진 오늘 경기는 김상현에 의해 김상현의 경기였습니다. 기아만 만나면 힘이 쏟았던 김광현을 상대로 한 대승이라 기아의 1승은 더욱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김상현의 연타석 홈런과 김주형의 솔로 홈런 기아의 8득점 중 7득점이 홈런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통쾌함을 주기도 하지만 아쉬움을 주기도 합니다. 연타를 통한 득점보다는 홈런에 의한 득점은 역설적으로 홈런이 나오지 않았다면 위기를 맞을 수도 있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기아 무적 김광현의 몰락과 위기탈출 트레비스 기아를 상대로 역대전적 12승 3패를 기록하고 방어율 1.82를 기록하고 있었던 김광현의 등판은 승리 공식이었습니다. 어제 비가.. 201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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