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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vs넥센 전18

기아vs넥센, 14K 시즌 최다 탈삼진 올린 윤석민의 원맨쇼 넥센과의 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기아에게 오늘 경기는 중요했습니다. 첫 주 경기를 치르고 선동열 감독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는 점에서 기아가 어떤 변화를 가져갈지 주목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즌 투수 4관왕이었던 윤석민의 호투는 선 감독의 요구를 가장 적극적으로 보여준 대목이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왔습니다. 윤석민과 강윤구의 K 대결, 윤석민의 위대함을 보여준 경기였다 지난 경기에서 13K를 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넥센의 강윤구가 과연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피칭을 할 수 있을지가 궁금했습니다. 상대가 작년 투수 4관왕을 달성한 윤석민이라는 점에서 그에게는 부담스러운 경기였겠지만 넥센의 올 시즌 상승세를 이끌 주역 중 하나라는 점을 스스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비록 패배했지만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 2012. 4. 18.
넥센에게 허망하게 무너진 기아, 답이 없는 불펜 답은 있나? 기아에게는 너무나 중요했던 넥센과의 경기는 허망한 역전패로 끝이 나고 말았습니다. 절대 져서는 안 되는 경기에서 4점 차이도 지켜내지 못하는 기아의 허약한 불펜은 절망으로 다가왔습니다. 4명의 투수가 아웃 카운트 세 개를 잡기 위해 나와 5실점을 하는 상황은 절망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기아, 불펜이 살아나지 못하면 결코 우승은 할 수 없다 선수들 뿐 아니라 팬들마저도 모두 공감하고 있는 중요한 경기에서 이렇게 허망하게 역전패를 당한다면 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노장 투혼을 보인 서재응의 역투와 이종범의 맹활약이 무색하게 되어버린 기아와 넥센의 대결은 기아에게는 절망만을 남겨주었습니다. 신뢰감 제로의 불펜, 소수에 집중되는 전략은 결과적으로 독으로 작용한다 결코 내줘서는 안 되는 넥센과의 경기.. 2011. 8. 31.
6연패 끊은 윤석민, 하지만 기아 갈 길이 멀다 윤석민이 6연패에 빠진 기아를 구해냈습니다.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 에이스답게 7이닝 1실점으로 6연패를 끊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에이스를 위해 기아 역시 사력을 다하는 모습은 간만에 볼 수 있는 승리라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기아가 갈 길은 멀기만 합니다. 에이스 본색 보인 윤석민,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에이스는 연패를 끊는 임무가 중요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윤석민은 자신의 2연패도 끊고 팀의 6연패를 끊는 중요한 승리를 얻어내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선 역시 9점이나 득점하며 위기의 기아를 살리기 위한 투타의 노력은 위기의 기아에게 작은 희망을 던져주었습니다. 윤석민의 호투와 이용규의 부활 홈런, 답을 못 찾는 불펜 시작과 함께 다섯 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며.. 2011. 8. 22.
박병호의 끝내기 홈런, 기아를 나락으로 몰아넣었다 10회 말 연장전에 터진 박병호의 끝내기 솔로 홈런은 극적이었습니다. 경기 후반 비까지 내리기 시작한 상황에서 연장 승부에 들어선 두 팀의 대결이 홈런으로 마무리되는 과정은 승패를 떠나 극적이며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었기 때문이지요. 기아, 시즌 막판 6연패는 죄악이다 중요한 승부처에서 맥없이 지고 있는 기아는 더 이상 추락할 곳도 없이 추락하고 있는 중입니다. 꼴찌인 넥센을 맞아 연패를 당한 기아의 현재 팀 능력은 리그 3위가 아닌 꼴찌임을 경기력을 통해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주 넥센 전이 문제가 아니라 다음 주 SK와 롯데와 6연전을 벌여야 하는 기아로서는 더욱 깊은 수렁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기아에게 이범호의 존재감은 너무나 컸다 트레비스와 문성현이 맞붙는 경기에서 기아는 승리를 거둬야만.. 201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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