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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vs삼성 전26

서재응의 6승 투와 신종길의 4타점, 기아 선두 삼성을 잡았다 어제 윤석민을 내보내고도 패배했던 기아는 사력을 다해 선두 삼성을 잡고 삼성과의 대구 3연전에서 1승1패 균형을 맞췄습니다. 흥미로운 선발 매치 업을 보여주고 있는 기아와 삼성은 전날 에이스 대결에 이어 베테랑 투수들의 맞대결은 흥미로웠습니다. 막강 삼성잡고 기아 가장 먼저 시즌 60승을 달성했다 윤석민이 등판했을 때는 기아가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고, 윤석민마저 잡은 삼성이 여세를 몰아 토요일 경기도 쉽게 잡을 것으로 보였지만 야구는 역시 수많은 변수들이 만들어내는 경기임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습니다. 선두 삼성과 3경기차까지 밀리며 토요일 경기까지 질 경우 4게임차까지 벌어져 얼마 남지 않은 경기로 인해 선두 탈환이 힘들어질 수도 있는 경기였습니다. 서재응vs배영수, 집중력의 차이가 승패를 .. 2011. 8. 14.
오승환 세계 신기록 보다 패배한 윤석민이 아름다웠다 오늘 경기는 오승환이라는 이름으로 정리될 수밖에는 없게 되었습니다. 선두 경쟁이라는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한 걸음 물러나 최연소, 최소이닝 200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의 업적은 팀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고 찬사를 보낼 수밖에는 없는 업적입니다. 삼성 승리보다 돋보였던 오승환의 세계 신기록 믿었던 윤석민을 내보내고도 패하게 되면 답이 없다는 이야기 밖에는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지난 SK와의 경기에서도 그랬지만 삼성과의 중요한 경기에서도 윤석민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최형우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으며 분위기를 압도하지 못한 채 패하고 말았습니다. 윤석민과 윤성환의 에이스 대결, 윤성환이 웃었다 윤석민으로서는 최형우에게 맞은 연타석 홈런을 평생 잊을 수 없을 듯합니다. 프로 데뷔 후 .. 2011. 8. 13.
양현종의 완벽투, 기아 가장 합리적인 승리 방법을 찾았다 돌아온 탕아인가요? 좀처럼 잡히지 않는 제구력으로 힘겨워했던 양현종이 지난 SK 경기에 이어 LG전에서도 연이어 호투를 펼치며 위기의 기아에게 희망투를 던졌습니다. 기아 타선으로서는 현 전력에서 낼 수 있는 최대 점수를 뽑았고 투수들은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위기의 순간 위닝 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양현종의 호투, 사력을 다한 팀원들 승리방정식을 만들다 현재의 전력으로 기아가 승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2번부터 5번 타자까지 모두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전반기 같은 폭발적인 공격력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현재의 전력으로서는 2, 3점 많아야 5점까지가 최대치일 정도로 기아의 공격력은 최악의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승리 방정식을 찾고 노력한다는 점은 중요합니다. 양.. 2011. 8. 12.
부상병동 기아, 부활의 찬가 부르기 위한 전제 조건들 클린업 트리오가 모두 부상으로 빠지고 2, 3 선발도 부상으로 시름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즌 2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 다른 팀들과는 달리, 99경기를 치른 기아로서는 야속한 비로 인해 쉬지도 못한 여파가 이렇게 부상 여파로 팀을 휘청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주 비소식이 기아에게 큰 힘이 될까? 불행 중 다행이라고 이번 주 광주 지역에 비 예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아가 경기를 하는 곳이면 오던 비도 멈추던 것과는 달리 이번 주 비는 지속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부상자가 많은 기아로서는 날씨에 의해 쉬는 날이 생기는 것이 그나마 다행일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양현종과 김희걸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까? 로페즈와 트레비스 등 외국인 투수들.. 201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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