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민식 2개의 도루 저지1 기아 한화에 3-2승, 양현종 호투와 버나디나 시즌 첫 홈런이 결승타 기아가 전날 한화에 졌던 상황이 재현 될 수도 있었다. 9회 다시 마무리를 하기 위해 오른 임창용이 실점과 함께 불안한 투구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김기태 감독은 투아웃 상황임에도 팀의 마무리를 내리는 초강수를 통해 경기를 1점 차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양현종 1실점 호투, 버나디나 부진 씻어내는 역전 투런 홈런 양현종이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 두 차례 선발을 모두 승리로 가져갔다. 지난 시즌 아무리 잘 던져도 쉽게 찾아오지 않는 승리로 마음 고생이 심했던 양현종에게 올시즌은 축복이다. 200이닝을 넘으며 올 시즌 부진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두 경기에서 양현종은 충분히 기대해 볼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한화와의 광주 경기는 의외의 투수 전으로 이어졌다. 전날 경기에 이어 오.. 2017. 4.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