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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 투런 홈런3

기아 한화에 9-3승, 임기영 호투와 맹타 속에서도 여전히 불안한 불펜 임기영은 오늘 경기에서도 완벽했다. 한화에서 데뷔했지만 기아로 보상 선수로 간 임기영은 처음으로 한화와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임기영은 홈런을 하나 내주기는 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모습으로 기아 에이스 자리를 위협하는 존재임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임기영 6승 호투와 김선빈 최형우의 홈런, 기아의 연승을 이끌었다 전날 한화에 압승을 거둔. 물론 후반 불펜 난조로 점수 차가 급격하게 줄어들기는 했지만 기아는 3연패를 한 후 한화와 원정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경질된 후 가진 경기에서 기아는 한화를 상대로 2연승을 하게 되었다. 임기영과 이태양은 친한 친구 사이라 한다. 그리고 한화에서 함께 뛰던 선수이기도 하다. 그런 그들이 이제는 적이 되어 선발 대.. 2017. 5. 25.
엘지vs기아, 소사의 완벽투와 김선빈의 투런 홈런이 기아를 살렸다 위기에 처한 기아를 구원한 존재는 두 경기 연속 7실점을 했던 소사였습니다. 150km를 훌쩍 넘는 강속구를 가진 소사의 강력한 투구는 다시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비와 공격이 불안했던 김선빈이 리즈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리며 연패를 막아내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연패를 막아낸 기아, 필승 해법을 모두 담아낸 경기였다 리즈와 소사의 남미 맞대결이 준 흥미로움과 함께 1승 1무로 밀렸던 기아가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한 반격은 흥미로웠습니다. 더 이상 무너져서는 안 되는 상황에서 마운드와 타선, 그리고 수비까지 완벽한 모습을 되찾았다는 점에서 오늘 경기는 단순한 1승을 넘어 기아가 대반격을 하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가 명확해졌습니다. 늦게 한국 무대에 등장한 소사는 첫 두 경기는 빠른 공을 무.. 2012. 6. 18.
윤석민의 호투 기아를 살리고 연속 볼넷 네 개 SK를 망쳤다 위기의 기아가 SK와의 주말 3연전에서 먼저 2승을 챙기며 기사회생하고 있습니다. 윤석민의 호투와 자멸한 SK로 인해 손쉽게 얻은 승리는 일요일 경기마저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이영욱과 달리, 7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낸 윤석민은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을 올리며 자축할 수 있었습니다. 한 이닝 두 개의 투런 홈런과 연속 네 개의 볼넷 경기는 1, 2회 공격에서 모두 끝이 났습니다. 1회 투런 홈런 두 방과 2회 나온 연속 4개의 볼넷은 SK가 스스로 자멸할 수밖에 없도록 했습니다. 홈런은 누구나 맞을 수 있기에 큰 문제가 될 수는 없지만 2회 나온 연속 4개의 볼넷은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당혹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윤석민의 개인 최다승 빛나게 한 두 개.. 201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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