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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투런 홈런6

기아 한화에 6-4승, 김주형 극적인 홈런과 탄탄한 불펜이 만든 역전승 기아 선발 헥터가 하루를 더 쉬고 등판했지만 만족스럽지 않았다. 양현종과 함께 완투를 했던 헥터 역시 그 후유증에 여전히 시달리고 있다는 점에서 아쉽다. 하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티는 기아는 선발이 부진하자 불펜이 자신의 몫을 완벽하게 해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서동욱과 김주형의 동점 홈런과 김주찬의 결승타, 무실점 불펜 승리를 이끌다 기아의 현재 전력은 불안함이 크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한 상황에서 중위권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게 다가올 정도다. 어제 경기에서도 불펜의 힘으로 넥센을 잡았던 기아는 오늘 경기에서 헥터가 안정적인 피칭으로 우위를 점해주기를 바랐다. 1회 헥터는 2실점을 했다. 하지만 그 과정은 아쉬움이 크다. 수비 실책까지 이어지며 내주지 않아도 될 점수까지.. 2016. 8. 14.
기아 SK에 8-3 승, 김주찬의 5타점 맹타 6연승 이끌었다 우천으로 하루 쉰 양 팀은 기아의 힘이 확실하게 살아났음을 보여주었습니다. 5연승을 한 팀이나 2연패를 한 팀이나 우천으로 하루 쉬면서 힘을 비축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중요했습니다. 하루 쉬면서 선발 투수는 득보다 실이 많았고, 타선의 힘은 하루 휴식이 보약이 되었습니다. 김주찬의 5타점 맹타, 기아 6연승 이끈 타격의 힘 방어율 1, 2를 달리고 있는 세든과 양현종의 선발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오늘 경기는 방패의 대결로 보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두 투수 모다 워낙 대단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선발 마운드를 공략하기는 힘들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투수전에 대한 기대감은 초반부터 무너졌습니다. 양현종은 오늘도 공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좋은 상황은 언제나 평정심을 잃게 하.. 2013. 6. 16.
넥센vs기아, 윤석민의 완벽투 5연승과 넥센전 스윕을 이끌었다 기아의 선발투수들의 역투가 연일 대단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아의 에이스인 윤석민은 넥센과의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확실하게 막아주며 기아의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3연전 모두를 가져가며 4위에 올라선 기아는 롯데와의 주말 3연전 결과에 따라 운명이 달라지 게 되었습니다. 윤석민의 호투와 김주형의 굳히기 투런 홈런 넥센전 스윕을 이루다 기아의 상승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들이 연일 호투를 펼치며 상대 팀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하는 기아 선발의 힘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불펜이 불안하기는 하지만 선발들의 연이은 호투로 5연승을 이끌어간 기아의 상승세는 한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넥센의 선발 김영민과 기아의 윤석민은 비교가 불가한 존재였지만 올 시즌만은 유.. 2012. 8. 10.
기아vs롯데, 다 이긴 경기를 내준 기아 8회 통한의 실책 아쉽다 시원한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던 기아는 허무한 실책으로 역전을 내주며 패하고 말았습니다. 8회 4명의 투수를 집중적으로 마운드에 올리고도 그 흐름을 끊지 못한 기아로서는 중요했던 경기를 내주고 연패를 끊어내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허무한 8회, 기아의 마지막 응집력이 아쉽기만 하다 소사와 송승준이 선발 투수 대결을 벌인 사직은 기아에게는 넘기 힘든 벽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사는 완벽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해냈지만 허무하기만 했던 8회 소사를 돕기 위해 나선 3명의 투수가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하고 불 쇼를 하는 과정은 씁쓸하기만 했습니다. 기아는 시작과 함께 이용규와 김선빈이 연속 안타를 치며 선취점 기회를 잡았지만 믿었던 최희섭이 허무한 병살타를 치며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확실하게.. 201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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