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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호투5

기아 LG에 3-2승, 이범호 동점 홈런과 연장 끝내기 분위기 반전 이끌었다 꽃범호가 살아나며 가장 중요했던 LG와의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더욱 LG가 차우찬을 선발로 내세운 경기였다는 점에서 오늘 승리는 이후 두 경기에 대한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게 되었다. 기 싸움에서 우위에 선 기아로서는 지난 주 부진까지 씻어낼 수 있는 값진 경기였다. 이범호 동점 홈런에 이어 연장 끝내기 안타까지 꽃범호가 피었다 김진우와 차우찬의 선발 맞대결을 보면 차우찬의 우위를 점칠 수밖에 없다. 팀내 위상을 생각해봐도 선발 경기에서 LG는 꼭 이겨야 하는 경기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팀 에이스가 나온 경기에서 패하면 충격은 그만큼 커질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차운찬과 소사를 연이어 등판시키는 LG는 첫 경기에서 연장 끝에 패하고 말았다. 김진우는 오늘 경기에서 진짜 가능성을.. 2017. 5. 17.
김진우 호투로 위기의 기아를 살렸다, 기아 엘지에 7-4 승리 기아가 전날 대패를 당했던 엘지를 상대로 하루 만에 복수에 성공했습니다. 김진우가 선발로 나서 위기의 기아에 힘을 불어넣었고, 침묵했던 방망이들은 타선 조정을 통해 응집력이 강화되며 엘지 류제국을 초반부터 통타하며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엘지 8연승 막고 위기의 기아 살린 김진우 호투 10점 차 패배를 당했던 기아에게 오늘 경기는 중요했습니다. 오늘 경기까지 내준다면 후반기 첫 3연전에서 2연패를 당하며, 스윕까지도 걱정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승을 이끌어가던 김진우는 친구인 류제국과의 2달 만의 리턴매치에서 승자가 되며 위기의 기아까지 살려냈습니다. 고교시절 초특급 투수로서 경쟁자이자 친구였던 김진우와 류제국은 올 시즌 프로에서 첫 대결을 벌였습니다. 류제국이 힘들게 엘지 선수가 되면서 .. 2013. 7. 25.
SKvs기아, 12회 혈전 차일목의 병살이 두 팀에게 무승부를 안겼다 혈전이라는 말이 가장 적합하게 다가 온 경기였습니다. 우천으로 두 경기를 쉰 SK와 기아는 마치 두 경기 몫까지 보여주려는 듯 12회 연장까지 이어지는 혈투를 벌이며 역전에 역전으로 야구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주었습니다. 11시가 넘어선 시점 1사 만루 기회에서 차일목의 병살은 그 긴 시간동안 벌인 혈투는 소득 없는 결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두 팀 모두에게 아쉬웠던 경기, 12회 혈투가 남긴 것은 무엇인가? 4시간을 훌쩍 넘기는 경기의 끝은 무승부였습니다. 양 팀 모두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기회들이 있었음에도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극적인 상황 터진 홈런이 동점과 역전을 만들고 믿었던 마무리가 역전을 허용하는 과정들은 야구가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의 재미였.. 2012. 5. 4.
기아vsLG, 김진우와 정재복 승패를 넘어 선 희망을 쏘았다 스윕도 가능했던 잠실벌 3연전에서 LG가 힘을 내며 기아를 5:3으로 이기며 2연패 뒤 승리를 거두며 다음 주 경기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팀의 4번 타자들인 최희섭과 정성훈이 중요한 홈런들을 날렸고 '땜방'이라 불리기에는 민망할 정도로 최고의 피칭을 보인 김진우와 정재복의 호투로 마운드 문제로 고민인 두 팀에게 희망을 전해주었습니다. 승패를 떠나 마운드의 희망을 찾은 두 팀은 행복했다 경기는 기아가 1회 4번 타자 최희섭이 시즌 첫 홈런을 투런으로 만들며 손쉬운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홈 2연패를 당했던 엘지는 곧바로 반격에 나서며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님을 보여주었습니다. 동점 상황에서 6회 엘지의 4번 타자인 정성훈이 터트린 역전 홈런은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한 방이 되며.. 201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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