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나지완 3점 홈런8

기아 NC에 12-4승, 임기영 첫승 나지완 3점 홈런 마무리 필요 없었던 대승 대승을 거뒀지만 반갑지는 않다. 이미 이런 패턴 뒤 다시 타격 부진에 시달리며 연패에 빠지는 상황이 올 시즌 기아의 형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마무리가 붕괴된 후 기아가 승리하는 방식은 결국 대승으로 마무리가 필요 없게 만드는 방식이 최선이라는 서글픈 답만 찾은 듯하다. 임기영 시즌 첫 승 이끈 나지완 굳히기 3점 홈런, 연패는 끊었다 기아 타선이 폭발했지만 우천으로 일요일 경기는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된 상황에서 기아 타선은 다시 우천으로 차갑게 식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상승세를 탄 기아 타선으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야구는 흐름의 경기라는 점에서 상승세를 어떻게 이어가는지 중요하기 때문이다. 기아 타선이 터질 수밖에 없는 많은 조건들은 있었다. NC도 올 시.. 2018. 5. 6.
기아 한화에 7-1승, 팻딘 완벽투와 나지완은 3점 홈런 승리 이끌었다 팻딘이 후반 들어 매력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전반기 후반 체력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흔들렸던 팻딘이다. 조기 강판과 대량 실점으로 이어진 투구 내용은 일부에서 교체론까지 나오게 할 정도였다. 하지만 팻딘은 기본적으로 잘 던지는 투수였다. 보다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팻딘은 초기 모습을 되찾았다. 버나디나와 나지완의 홈런, 팻딘의 시즌 6승을 만들어주었다 전날 기아의 외국인 에이스인 헥터가 시즌 첫 패를 했다. 초반부터 무너지며 반격 가능성도 찾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진 기아로서는 위기로 다가올 수도 있었다. 에이스가 패하면 연패에 빠지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팻딘은 이런 연패 가능성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팻딘은 최근 3경기에서 21과 1/3이닝을 던지며 단 .. 2017. 8. 6.
기아 KT에 20-8승, 상대 투수들에게 저승사자가 되어버린 기아 타선 막을 방법이 없다 어떤 말로도 설명이 불가능하다. 우천으로 하루를 쉰 이후에도 기아 타선은 꺼지지 않고 있다.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이 깨진 후 하루는 오히려 보약이 되었다. 양현종까지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기아 타선의 폭발은 경기 승패를 쉽게 내버렸다. 경기를 지배하는데 3회면 족했다. 외국인 타자의 모범이 되어가는 버나디나, 기아 타선 폭발 주전 비주전이 없다 양현종과 로치가 선발로 나선 토요일 경기 우위는 기아의 몫이었다. 긴 연패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는 KT로서는 하필 이 중요한 순간 기아와 만난 것부터 저주다. 다행스럽게 금요일 폭우로 한 경기를 덜 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될 정도였다. 현재로서는 그 어느 팀도 기아 타선을 막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로치로서는 초반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KT의 몰락과 .. 2017. 7. 9.
기아 LG에 13-4승, 6경기 연속 10+득점 대기록 모두가 승자가 된 기아 팀 경기이지만 개인의 기록 역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바로 야구다. 하지만 개인적인 플레이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야구는 결국 팀 경기다. 미국의 개인주의가 가장 잘 드러난다고들 하지만 그 안의 협력 없이 승리는 없다는 점에서 야구는 분명 단체 경기다. 흔들린 양현종의 에이스 본능, 1번부터 9번까지 모두가 주역인 기아의 막강 타선 여섯 경기 연속 10+ 득점은 당분간 깨지기 힘들 듯하다. 아직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이 기록은 연장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두렵게 다가온다. 시작된 장마로 인해 다음주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는 게 변수다. 뜨거웠던 호랑이들의 방망이가 장맛비에 식을 수도 있고 휴식이 보약이 되어 다시 활화산처럼 타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양현종과 임찬규가 맞대결을 벌인 일요일 경기.. 2017. 7.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