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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스리런 홈런3

나지완의 스리런 홈런, 기아를 시즌 40승으로 이끌었다 기아가 삼성에 이어 시즌 40승을 올리며 선두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는 없게 되었습니다. 전통적인 라이벌이었던 기아와 롯데의 사직 경기는 의외로 두 팀의 전력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며 기아는 쉽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습니다. 유일하게 치러진 사직 경기, 홈런에도 차이가 있었다 이대호가 홈런을 쳐도 롯데가 이길 수 없으면 공격에서 방법을 찾기는 힘들 수밖에는 없습니다. 어제 오늘 롯데는 홈런을 양산해내기는 했지만 주자를 몰아 놓지 못한 상황에서 터진 홈런은 팀이 승리로 나아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수밖에는 없을 뿐입니다. 트레비스의 무사사구 경기와 7실점 한 사도스키 경기는 의외로 쉽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두 외국인 투수의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이 경기는 초반 터진 기아의 홈런으로 기아 쪽으로 급.. 2011. 6. 30.
나지완의 스리런 홈런이 윤석민 8승을 완성했다 기아가 연 이틀 두 자리 수 안타를 치며 삼성을 3위로 떨어트리고 다시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트레비스와 윤석민이 선발 투수로서의 요건을 완벽하게 충족시켜주고, 타자들이 잔루 없이 득점권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주며 중요한 시점 2연승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나지완을 깨워준 이범호, 가르시아 효과를 넘어섰다 스리런 홈런 포함 4타점으로 기아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된 나지완은 부상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자신의 타격에 대한 의미 있는 한마디를 던졌습니다. 그 모든 것이 이범호의 조언으로 만들어졌다는 말로 그가 기아에 얼마나 대단한 존재가 되어 가는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힘겨웠던 배영수와 아쉬웠던 윤석민 한 때 배영수하면 삼성 에이스로서 프로야구를 호령했었던 존재였습니다. 150km를 훌쩍 넘는.. 2011. 6. 19.
나지완의 홈런과 한상훈의 볼넷, 모든 것은 6회부터 시작되었다 분노의 출격을 감행한 류현진의 환상적인 투구와 6, 7회 12득점을 올린 한화의 집중력이 기아를 무너트렸습니다. 5회까지 류현진과 서재응이라는 너무 다른 유형의 투수들이 벌이는 팽팽한 투수전은 흥미로웠습니다. 양 팀 타자들은 투수들의 호투에 눌려 빈타에 허덕였지만 그 모든 것은 6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야왕과 아이들, 기아를 침몰시켰다 류현진은 역시 최고였습니다. 1회부터 압도적인 공으로 기아 타선들을 농락하기 시작하더니 마운드를 내려오는 순간까지 그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5회 초 나지완이 류현진에게 첫 안타를 쳐내기 전까지 이범호가 볼넷을 하나 얻어냈을 뿐 기아는 류현진의 엄청난 공에 배트를 맞추는 것조차 힘겨워했습니다. 서재응 역시 류현진에 비해 느린 구속으로 핀 포인트 제구력을 앞세워 3회 신.. 201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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