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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역전타3

기아 롯데에 10-7승, 40승 달성한 기아 타선 폭발 대역전극 이끌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기아와 롯데의 경기는 흥미로웠다. 순위와 상관없이 전통적인 라이벌 관계인 두 팀의 경기는 야구팬들에게는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연패와 연승을 오가는 기아로서는 부산 원정 첫 경기는 중요했다. 하지만 임시 선발을 내세운 기아로서는 아쉬움을 품고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나지완의 역전타와 최원준의 굳히기 타점, 아쉬운 마운드 타선이 살렸다 기아는 임시 선발 박진태를 올렸고, 롯데는 박세웅을 내세웠다. 박세웅은 올 시즌 롯데의 에이스 역할을 하는 선수다. 젊은 에이스가 나선 화요일 경기는 롯데에게도 중요했다. 마운드가 붕괴된 롯데로서는 믿을 수 있는 박세웅이 첫 경기를 잡아야 다음 경기들에 대한 기대를 가질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박세웅에 대한 기대는 1회부터 무너졌다. 박세웅은 1회 시작.. 2017. 6. 14.
기아 삼성에 7-2승, 지크 첫 승과 서동욱 투런 홈런으로 감동 극장 열었다 호투하면서도 승리를 올리지 못했던 지크가 이번 경기에서는 달랐다. 오늘 역시 호투를 펼쳤고 팀 타선도 삼성만 만나면 무기력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효과적인 타격으로 대승을 거뒀다. 넥센에서 무상 트레이드로 기아로 되돌아온 서동욱은 첫 타석에서 투런 홈런으로 감동 극장을 열었다. 지크 호투 첫승, 나지완 역전타와 서동욱의 굳히기 투런 홈런 삼성만 만나면 작아지는 기아가 올 시즌 첫 경기에서 기아 킬러인 윤성환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지독할 정도로 공략하지 못하던 윤성환과 삼성이었지만 올 시즌 첫 경기에서는 달랐다. 선발로 나선 지크가 안정적인 투구로 삼성 타선을 막아냈고, 기아 타선은 터져야 할 시기에 득점력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1회 2사 후 구자욱이 지크를 상대로.. 2016. 4. 20.
기아 나지완 5타점 맹타 넥센 10-9로 제압하며 개막전 8연패 끊었다 9구단으로 시작한 2013시즌은 투수들이 지배하는 리그가 될 것이라는 예견들이 많았습니다. 홀수 구단이라 강제적으로 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만들어지면 투수에게는 유리하지만, 타자들에게는 불리할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시즌 개막전에 만루 홈런이 3개나 터지며 전문가들의 예견은 무색하게 되었습니다. 넥센과 첫 경기를 치른 기아는 마치 한국 시리즈 7차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듯 짜릿한 승부를 보여주었습니다. 4번 타자로 나선 나지완, 장외 홈런 포함한 5타점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나이트와 소사가 선발로 나선 시즌 첫 경기는 투수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워낙 쟁쟁한 능력을 갖춘 에이스들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최대 3점 승부가 날 것으로 이야기되었지만, 그 모든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201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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