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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투런 홈런14

기아 삼성에 9-2 승, 헥터 호투와 필의 자축 장외 투런 홈런 대승 이끌다 양현종이 전 경기에 허무하게 무너진 것과 달리 헥터는 제구가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삼성 타선을 틀어막았다. 헥터의 호투로 기아는 올 시즌 두 번째 원정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한껏 물오른 나지완이 투런 홈런을 포함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여기에 둘째 출산 후 경기 복귀한 필은 자축하는 장외 투런 홈런을 쳐냈다. 헥터의 에이스 본능, 타선 이끈 나지완과 필의 장외 투런 홈런 호랑이 사자 잡았다 삼성에 약한 모습을 보이던 기아가 올 시즌 달라졌다. 물론 최고의 정점에 올랐던 삼성이 올 시즌 들어 점점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도 한 몫 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지난 해 지독한 성장통을 경험한 기아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기아.. 2016. 5. 27.
기아 삼성에 6-5 역전패, 9회 심판 판정 논란과 앤서니 불쇼 마무리 교체 시급하다 기아가 다 잡은 경기를 9회 3실점을 하면서 역전패 당하고 말았습니다. 두산과의 경기에서도 역전패를 당했던 기아는 중요한 경기에서 연속 역전을 허용하며 상승세가 급격하게 꺾이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9회 초까지 5-3까지 앞서며 기아의 승리는 당연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상황이 모든 것을 뒤틀어 놓고 말았습니다. 9회 심판 판정 논란과 앤서니의 불쇼, 마무리 교체를 고민할 때이다 뜨거운 여름 시원한 홈런이 달구벌을 뜨겁게 만들며 야구의 재미를 만끽하게 했습니다. 기아의 역전패로 기아 팬들의 분노 게이지는 끝없이 올라갔지만, 홈팀인 삼성의 팬들에게는 이보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기는 없을 정도였습니다. 양현종과 배영수가 선발로 나선 금요일 경기는 양 팀 모두 양보할 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2013. 6. 29.
기아 넥센에 6-4 승리, 나지완의 두 경기 연속 홈런 위닝 시리즈 이끌었다 넥센 내야수인 김민우가 새벽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중징계를 받은 상황이 오늘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친 듯합니다. 수비 조직력에서 올 시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 넥센이 한 경기에서 다섯 개의 실책을 한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제 경기의 흐름을 이어 위닝 시리즈를 이끈 기아는 길고 길었던 부진의 터널을 탈출하는 듯했습니다. 김진우의 5승 호투와 나지완의 두 경기 연속 홈런, 기아 상승세 이끌었다 기아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넥센은 이번 시리즈에서도 위닝 시리즈를 이끌지 못했습니다. 넥센의 에이스인 나이트 역시 기아에 유독 약한 모습을 끊어내지 못하고 오늘 경기에서도 6실점 경기를 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기아는 1회 시작과 함께 어제 좋은 타선을 보였던 이용규가 .. 2013. 6. 10.
류제국 첫승, 김진우vs류제국 12년 만의 라이벌 대결 의미 있는 데뷔승 이끌었다 초고교급 투수였던 김진우와 류제국이 12년이 흘러 프로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미국 메이저에서 성공하지 못한 류제국이 힘겹게 엘지를 통해 복귀를 했고, 첫 경기에 드라마틱하게 고교 라이벌이자 친구인 김진우와 운명적인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류제국의 화려한 복귀승, 김진우 보이지 않는 실책에 울었다 김진우와 류제국의 맞대결은 그 자체로 흥미로웠습니다. 과연 류제국이 국내 프로에서 안정적인 자리 잡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궁금했습니다. 여기에 초고교급 투수로 시대를 풍미했던 김진우와 류제국이 12년 만에 다시 대결을 벌인다는 사실만으로도 일요일 잠실은 관객으로 가득 찼습니다. 잠실에서 엘지와의 대결에서 2연승을 거둔 기아는 김진우의 등판으로 잠실 스윕도 기대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4연패를 당한 엘지로서.. 201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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