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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홈런11

기아vsNC 7-6 승, 완벽 필승조와 이틀 연속 결승타 친 최형우 기아가 선두 NC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NC로서는 지난주부터 하향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연패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기아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는 1위 팀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민우와 라이트의 경기는 의외의 타격전으로 흘러갔다. 이미 5승을 거둔 라이트는 2이닝 대량 실점을 했고, 이민우는 초반 기세가 꺽인 후 많은 부분 아슬아슬한 상황임을 오늘 경기에서 다시 보여주었다. 자칫 선발 자리를 홍상삼에게 내줄 가능성까지 보인다. 선취점은 기아의 몫이었다. 2회 기아 타자들은 집중력을 보이며 라이트를 흔들었다. 나지완과 황대인이 연속 안타를 치자, 한승택이 적시타를 치며 첫 득점에 성공했다. 나주환의 희생번트로 다시 한번 득점 기회를 잡.. 2020. 6. 18.
기아 NC에 12-4승, 임기영 첫승 나지완 3점 홈런 마무리 필요 없었던 대승 대승을 거뒀지만 반갑지는 않다. 이미 이런 패턴 뒤 다시 타격 부진에 시달리며 연패에 빠지는 상황이 올 시즌 기아의 형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마무리가 붕괴된 후 기아가 승리하는 방식은 결국 대승으로 마무리가 필요 없게 만드는 방식이 최선이라는 서글픈 답만 찾은 듯하다. 임기영 시즌 첫 승 이끈 나지완 굳히기 3점 홈런, 연패는 끊었다 기아 타선이 폭발했지만 우천으로 일요일 경기는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된 상황에서 기아 타선은 다시 우천으로 차갑게 식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상승세를 탄 기아 타선으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야구는 흐름의 경기라는 점에서 상승세를 어떻게 이어가는지 중요하기 때문이다. 기아 타선이 터질 수밖에 없는 많은 조건들은 있었다. NC도 올 시.. 2018. 5. 6.
기아 NC에 5-6패, 2경기 연속 블론세이브 김세현 특단의 조처가 절실하다 기아가 두 경기 연속 역전패를 당했다. 마무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며 무너지며 중요한 승리를 연이어 놓친 기아로서는 모든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고 있다. 5월 반등은 오히려 악재의 연속으로 더욱 늪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이 상태라면 기아는 우승 후 꼴찌 후보로 전락할 가능성도 높아져 간다. 기아 안일한 대처로 여유 부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다 잡은 경기를 마무리가 무너지며 졌다. 연이어 나온 블론 세이브로 인해 팀 분위기는 급격하게 무너질 수밖에 없다. 둑이 무너지듯 팀 전체 케미스트리가 붕괴되고 있다는 점이 기아로서는 최악이다. 타선이 조금씩 살아나려는 상황에서 마무리가 무기력해지며 두 경기를 어이없게 놓치고 말았다. 1회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2사를 잡은 상황에서 나성범에게 2루타를 내준 .. 2018. 5. 5.
기아 KT에 14-1 승, 양현종 호투와 이범호 5타점 2개 홈런 완벽한 설욕 기아가 개막전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한 후 치러진 일요일 경기에서 왜 그들이 2018 시즌 우승 후보인지 이유를 증명했다. 마운드는 안정되었고, 폭발적인 타격은 상대를 완벽하게 압도할 정도였다. 전날 경기 기회에서 제대로 터지지 않았던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KT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안정적이었던 양현종, 상대 마운드 울린 호랑이들의 포효 개막전에서 홈런을 앞세워 전년 우승팀인 기아를 잡은 KT는 두 번째 경기에서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인 타이거즈의 힘을 경험했다. 기아는 전날 경기에서 개막전이라 그런지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정적 순간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날 패배는 기아에게는 약이 되었다. 헥터가 아쉽게 무너지기도 했지만, 양현종은 달랐다. 여유롭게 왜 자.. 2018.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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