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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vs첼시3

흥미로웠던 맨유와 첼시의 3:3 승부, 박지성은 200번째 손님이었다 박지성이 EPL 200번째 경기에 출전한 첼시전은 후반 40분 이뤄졌습니다. 그에게는 너무나 값진 기록의 날이었지만 그런 대단한 기록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기에는 그의 입지보다는 팀의 승리가 우선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경기자체는 매력적이었지만 박지성을 응원하는 팬들에게는 손님처럼 취급된 그의 등장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맨유의 저력이 그대로 드러난 후반 추격전, 흥미로웠다 첼시가 안방에서 가진 맨유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갈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전에도 두 번이나 나왔던 PK 상황이 후반에 그대로 재현되며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역으로 맨유로서는 전반이나 후반이나(보는 시각에 따라 후반보다는 전반이 더욱 확실했던) PK 상황이 모두 주어질 수도 .. 2012. 2. 6.
첼시를 지배한 박지성의 활약이 맨유를 살렸다 박지성이 왜 퍼거슨 감독에게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를 잘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시즌 후반 중요한 경기에 박지성이 중용되고 있는 이유를 스스로 증명한 그는 이번 첼시 전을 통해 맨유에서 그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라운드의 지배자 박지성, 첼시의 의지를 꺾어버렸다 첼시에게 맨유와의 마지막 맞대결은 절대적이었습니다. 무조건 이겨야지만 자력으로 이번 시즌 챔피언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들의 의지를 깨트리는데 드는 시간은 경기 시작과 함께 채 1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안첼로티 감독과 첼시 선수들의 머리를 하얗게 만들어 버린 박지성의 환상적인 패스와 치차리토의 감각적인 골은 맨유에게 우승을 선사했습니다. 경기 전 예상처럼 맨유는 4-4-2 전술로 나섰고 첼시는 4-3-3 전술을.. 2011. 5. 9.
맨유와 첼시, 키 플레이어는 박지성과 칼루가 될까? 맨유와 첼시의 대결은 올 시즌 EPL 우승을 결정지을 수밖에 없는 승부입니다. 아스날과 최소한 비기기만 했어도 첼시와의 대결에서 조금은 여유가 있을 수 있었던 맨유로서는 막다른 곳에서 격한 승부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첼시와의 대결을 위해 주중 샬케04와의 대결에서 2군을 투입한 맨유로서는 결코 놓칠 수 없는 승부입니다. 박지성과 칼루, 각 팀에게 승리 전령사가 되줄까? 승점 3과 골득실에서 같은 맨유와 첼시는 이번 경기에서 모든 것이 결정 날 예정입니다. 맞대결 포함 3경기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첼시로서는 맨유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자력 우승은 힘듭니다. 맨유로서는 최소한 비기만 해도 자력 우승을 할 수 있기에 서로에게 절박한 경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스날과의 원정 경기에서.. 201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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