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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2

박항서 매직 베트남 60년만의 SEA 우승 박항서 감독이 다시 한 번 마법을 부렸다. 무려 60년 만에 SEA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으니 말이다. 이제는 동남아 국가 중 축구를 가장 잘 하는 국가는 베트남이 되었다. 박항서 감독이 부임하기 전과 후가 완벽하게 갈린다는 점에서 이 대단한 성취는 마법처럼 다가온다. SEA 대회에서 베트남은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숙적이었던 태국과 비기기는 했지만, 다른 팀들을 줄줄이 꺽으며 우승까지 했다. 태국과는 0-2로 뒤진 상황에서도 동점을 이루며 끈기있는 축구가 무엇인지 잘 보여주기도 했었다. 결승에서 만난 인도네시아는 예선에서 한 차례 경기를 했었다. 2-1로 이기기는 했지만, 쉽지 않은 팀이라는 생각에 박 감독의 대비는 특별했다. 인도네시아가 준결승을 어떻게 치렀는.. 2019. 12. 11.
박항서 베트남 축구 결승 올린 결정적 힘은 다시 헝그리다 박항서 감독이 축구 변방인 베트남을 U-23 아시아 경기 결승에 올려놓았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베트남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화제다. 물론 베트남의 선전에 대한 호기심도 한몫 하겠지만 한국인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팀이라는 의미가 더욱 크다. 한국 축구의 몰락과 동남아시아 축구의 중흥, 아시아 축구 판도가 바뀔 수도 있다 한국팀은 준결승에서 1-4로 패하고 말았다. 불안했던 여정은 그렇게 준결승에서 허무하게 끝났다. 한국 축구 위기론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리고 그 위기의 실체는 점점 고착화되고 있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는 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여정이었다. 한국 축구의 위기는 총괄적인 관리를 하는 축구협회에 대한 불신에서 시작된다. 그런 점에서 해법은 단.. 2018.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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