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버나디나 동점타1 기아 넥센에 6-2승, 정용운 연패 끊는 호투와 서동욱의 결정적 홈런 한 방 정용운이 두 번째 선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두 경기 연속 승리 투수가 되면서 한 동안 5선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양현종과 팻 딘이 나선 두 경기를 모두 내주고 스윕을 당할 처지에서 임시 선발인 정용운은 다시 한 번 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냈다. 2연승 정용운 임기영 이은 새로운 스타 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기아로서는 일요일 경기가 중요했다. NC가 파죽의 연승으로 1위 자리를 반 게임 차로 추격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선발 투수가 임시 선발인 정용운이라는 점에서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려웠다. 밴 헤켄이 올 시즌 부진하기는 하지만 넥센의 에이스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넥센은 앞선 두 경기에서 기아가 자랑하는 선발들을 모조리 무너트렸다. 양현종에 이어 팻 딘까지 초반부터 적극 .. 2017. 6.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