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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존재감9

토트넘 아스널 2-1 승, 손흥민 10-10으로 완성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게 실낱같은 희망을 안겨주었다. 졸전을 펼치며 무승부나 패배를 당하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발끝에서 두 골이 나오며 런던 숙적인 아스널을 2-1로 역전승하며 8위로 올라섰다. 촘촘하게 승점이 나뉘어 있다는 점에서 마지막까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게 되었다. 아스널을 잡지 못했다면 토트넘의 무기력증은 시즌 마지막까지 이어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1골 1 도움으로 아스널을 잡으며 마지막까지 챔스 혹은 유로파 리그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현실적으로 챔스는 어렵게 되었지만, 유로파는 충분히 도전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첫 골은 아스널에서 나왔다. 초반 흐름은 토트넘의 공세가 거세가 일며 압도적으로 이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할 정도였다. 하지만 어설픈 수비는 결과적으로 상대에게 .. 2020. 7. 13.
손흥민 없는 토트넘 최악의 경기력 보였다 손흥민의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토트넘은 무의미해 보였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 토트넘은 최악이었다. 마무리할 선수도 없었고, 중앙을 장악하는 선수도 없었다. 며칠 전 경기를 치렀던 토트넘이 이렇게 180도 다른 이유는 손흥민의 유무 차이다. 라이프치히와 아스톤빌라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강등권 근처라는 점에서 무조건 이겨야 하는 팀이라는 생각을 해보면 큰 차이는 없다. 두 팀을 단순히 각국 리그 순위로 따질 수 없는 의미이기도 하다. 홈에서 가진 16강 1차전은 토트넘으로서는 무조건 잡아야 했다. 손흥민이 팔 부상으로 이탈하며 토트넘은 혼란스러워질 수밖에 없었다.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 팀을 이끌 대안이 없었기 때문이다. 루카스 원톱으로 둔 상태에서 바뀐 것은 손흥민 자리에 로 셀소가 나서.. 2020. 2. 20.
손흥민 2도움 토트넘 3-2 본머스 무너트렸다 슬슬 혹사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쉼 없이 달리는 손흥민의 모습이 불안하게 다가올 정도이기 때문이다. 대표팀 경기에 이어 본머스 전까지 모두 풀타임으로 뛰었다. 본머스 전에서만 몇 분 남기고 교체를 하기는 했지만, 풀타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공격수에게 풀타임 소화는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공격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경우 무리뉴가 부임하며 수비 가담률이 더욱 늘었다. 윙어로서 빠른 역습에 나서야 하고,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면 당연히 체력적인 문제가 나올 수밖에 없다. 리그 경기에서는 조금의 변화가 있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베르통언을 로즈 자리인 왼쪽 풀백에 세웠다. 알더베이럴트와 산체스가 중앙을 맞고, 오리에가 오른쪽 풀백으로 지속적으로 출장하고 있다. 오리에.. 2019. 12. 1.
손흥민 1도움 토트넘 위기에서 구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없었다면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이제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손흥민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사우샘프턴과 홈경기에서 손흥민의 존재감은 다시 한번 강렬하게 부각되었다. 이제 토트넘은 케인의 팀이 아닌 손흥민의 팀이라 불러야 할 정도였다. 손흥민 토트넘 좌우 넘나들며 완성한 승리가 아름답다 토트넘이 터트린 2골의 주인공은 달랐지만 이를 완성해준 이는 손흥민이다. 그만큼 토트넘의 공격에 손흥민의 존재 가치가 압도적이라는 의미다. 골을 넣기 위해서만 노력하지 않는다. 이타적인 플레이로 철저하게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손흥민이기에 가능한 결과다. 오직 자신의 기록에만 집착한다면 이런 결과를 내기가 어렵다. 케인이 많은 골을 넣으면서도 비난을 받는 이유 중 하나가.. 2019.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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