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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1073

기아 LG에 2-1승, 윤석민 견제구 하나로 양현종 12승 지켰다 삼성과의 광주 홈구장에서 대승을 거둔 기아 타이거즈는 잠실에서 엘지와 경기를 치렀다. 전날 폭발적인 타격감이 토요일 경기까지 이어지지 못했지만 에이스 양현종이 승리를 챙기기에는 충분했다. 엘리 킬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인 양현종은 오늘 경기에서도 탁월했다. 필의 결승타와 윤석민의 결정적인 견제구, 양현종 12승 지켰다 에이스들끼리의 대결은 언제나 흥미롭다. 류제국과 양현종의 대결 구도는 앞선 경기들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는 점에서 오늘 경기에서 승자는 누가될지에 대한 궁금증도 컸다. 결과적으로 류제국이 패전 투수가 되었지만 최고 투수들의 경기답게 좀 더 실점이 적은 선수의 승리가 되었다. 오늘 경기는 금요일 경기처럼 화끈한 타격 전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날 경기에 이어 이동을 해야 했고.. 2015. 8. 16.
기아 삼성에 13-1 대승, 이홍구 홈런과 필 연타석 홈런 시위 기아 타선이 폭발하며 1위 팀 삼성을 무너트렸다. 초반부터 터진 기아의 타선은 삼성의 투수들이 막아낼 수 없을 정도로 맹타로 이어졌다. 신인 선수들의 맹타와 임준혁의 호투가 하나가 되며 기아는 삼성을 홈에서 이기며 LG와의 원정 경기를 편안하게 치를 수 있게 되었다. 필 연타석 홈런 시위와 이홍구 황대인 홈런이 주는 가치 정인욱과 임준혁의 선발 대결이라는 점에서 누가 우세하다고 쉽게 말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물론 우여곡절을 겪고 마운드에 오른 정인욱보다는 꾸준하게 선발 경기를 하는 임준혁이 우세할 것이라는 생각은 하게 했지만 상대가 삼성이라는 점에서 무엇 하나 구체적일 수 없었다. 13일 목요일 경기에서 5-2로 패한 기아는 홈에서 다시 삼성에게 질 수는 없었다. 무조건 잡아야만 하는 경기의 선.. 2015. 8. 15.
필 결승타와 나지완의 홈런 두산 니퍼트마저 무너트렸다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어 주중 첫 두산과의 경기에서 기아가 대승을 이끌었다. 김병현과 니퍼트의 대결 구도에서 불펜 싸움으로 번진 오늘 경기에서 필의 결승타와 나지완의 홈런은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올 시즌 신인으로 확실하게 타이거즈의 일원으로 자리 잡은 김호령의 3타점 3루타를 쳐냈다. 신인 김호령의 성공시대 기아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니퍼트가 선발로 나서며 기아가 힘들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김병현이 전 경기에서 호투를 펼친만큼 기대가 되었다. 하지만 그런 기대와 달리 선발들이 빨리 무너지며 불펜 싸움으로 이어졌다. 선발들이 먼저 물러나며 득점은 많이 늘어날 수밖에 없었고 그 주인공은 기아의 몫이었다. 기아는 오늘 경기에서 1회부터 5회까지 매이닝 득점을 하며 우위를 잡아갔다. 부상으로 힘든 .. 2015. 8. 13.
로저스 완봉승과 테임즈 두 번째 사이클링 히트, 외국인 선수 전성시대? 한화가 급구한 외국인 투수 로저스가 탈 KBO급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NC의 2년차 외국인 타자 테임즈는 역대 최고의 타자로 거듭나고 있다. 실패해서 중도에 퇴출된 외국인 선수들도 많지만 분명 올 시즌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외국인 최고 투타의 존재감 보인 로저스와 테임즈 마땅한 선발 자원이 없는 한화에 로저스는 구세주와 같은 존재로 자리하고 있다. 급하게 영입되기는 했지만 그래서 얻을 수 있었던 뛰어난 투수는 두 경기 연속 완투를 하는 괴물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양키스에서 올 시즌을 시작한 그는 한화로 향하며 두 달 동안 100만 달러의 사나이가 되었다. 엄청난 금액을 투입한 한화는 두 번의 경기에서 충분히 그 기대치를 채웠다. 첫 경기인 LG와의 한국프로야구 데뷔전에서 그는 완.. 2015.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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