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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5

손흥민 토트넘 지고도 3위 굳힌 빅4 쟁탈전 토트넘이 꼭 이겨야만 했던 경기를 내줬다. 0-1로 패하며 다른 팀들의 성적에 따라 빅 4 쟁탈전에서도 막판 뒤집기로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도 일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하늘이 지켜주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상황 속에서도 토트넘은 시즌 빅 4를 지켜내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기적이다. 막판 빅4 싸움에서 축구의 신은 토트넘을 지켜주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지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즌 막판까지 건재함을 유지할 수 있는 팀은 그리 많지 않다. 풍성한 선수 풀로 무장한 팀도 시즌 전체를 탈 없이 치러내는 것은 어렵다. 토트넘은 선수 영입이 없었다. 이는 시즌을 포기한다는 의미나 다름없었다. 토트넘 구단주는 영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부자다. 하지만 문제는 축구팀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 그 부를 축구에 보다 .. 2019. 4. 29.
박주영 입대 10년 연기 어떻게 봐야만 할까? 박주영이 해법을 찾아냈습니다.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군 입대라는 현실을 그는 그동안 누구도 하지 않았던 방법을 동원해 찾아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봐야 할지 아니면, 그의 이런 꼼수에 대해 비난을 해야 할지 모호합니다. 선수 개인에게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고 절대적인 상황에서 만들어낸 꼼수를 마냥 비판하기도 힘들다는 점에서 박주영의 10년 연기는 꾸준한 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정해진 룰 속에서 해법을 찾은 박주영을 칭찬해야만 하는 걸까? 무려 10년 장기 입영 연기라는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낸 박주영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심하게 일고 있습니다. 뭐 당연할 수밖에 없는 결과겠지요. 대한민국 성인 남성에게 가장 힘겹고 어려운 일 중 하나가 병역의 의무입니다. 가장 좋은 나이에 국가를 위.. 2012. 3. 20.
맨유 긱스 극적인 결승골과 아스날의 대 역전극 EPL 26 라운드를 빛냈다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 긱스는 900번째 경기에 출전해 극적인 역전골로 자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스날과 토트넘이라는 26 라운드 최고 빅 매치는 2골을 먼저 넣은 토트넘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이끈 아스날의 화려한 공격력으로 26 라운드는 최고의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긱스와 아스날이 보여준 EPL 26 라운드, 축구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를 보여주었다 맨시티와 우승 다툼을 벌이고 있는 맨유로서는 앞선 경기에서 맨시티가 상대를 압도했다는 점에서 노리치시티와의 원정 경기는 무척 중요했습니다. 언제든 역전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빅4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단 한 번의 패배가 우승과 멀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맨유의 노리치전은 무척이나 중요했습니다. 챔스와 유로파 리그 경기들이 주중에 열리고.. 2012. 2. 28.
킹 앙리의 화려한 재림, 그리고 박주영의 어두운 현실 앙리가 왜 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맨유가 스콜스를 불러들였듯 아스날은 앙리를 초대했습니다. 아스날이 가장 화려한 시절 그 중심에 자리했던 킹 앙리의 등장은 무너져가던 아스날에 슬퍼했던 팬들에게는 열광 그 자체였습니다. 킹 앙리의 재림은 박주영에게는 어둠의 순간이었다 FA 컵 64강 전 후반 구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환호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다름 아닌 킹 앙리가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에 나선 순간이었습니다. 2007년 아스날을 떠난 이후 무려 5년 만에 다시 아스날을 찾은 앙리는 왜 그가 레전드인지를 다시 한 번 보여주며 왕의 귀환에 환호했습니다. 리즈 유나이티드와 벌인 64강전은 아스날의 일방적인 경기였습니다. 시작과 함께 마지막 순간까지 아스날의 적극적인 공격이 이.. 201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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