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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 맹활약2

기아 넥센에 7-6 역전승, 안치홍의 결정적 한방 스윕을 이끌었다 잘나가는 기아의 한계와 고민, 그리고 희망까지 모두 담긴 경기였다. 수년 동안 넥센에게 좀처럼 압승을 거두지 못한 기아가 시즌 시작과 함께 넥센과 첫 3연전에서 스윕을 했다. 무려 4년 8개월 만의 넥센전 스윕이었다.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약세를 보이던 삼성과도 좋은 경기력을 보인 기아. 하지만 여전히 4선발과 불펜은 올 시즌 언제 터질지 모를 뇌관이 되고 말았다. 살아나기 시작한 버나디나, 안치홍의 극적인 안타들 경기를 지배하다 홍건희로서는 오늘 경기는 무척 중요했다. 지난 두 경기를 만회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어야 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부터 성장 가능성을 보이며 올 시즌 선발 한 축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가 지배적이었다. 그렇게 선발 자원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결과는 너무 충격적이다. 앞.. 2017. 4. 17.
차일목과 이용규의 결정타, 야왕의 승부수도 통하지 않았다 야왕의 발 빠른 승부수가 이어졌지만 어제와는 달리, 한화는 결정적 실책으로 자멸하며 적지에서 1승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야왕의 한 이닝 3명의 투수를 내보내는 강수를 두었지만 기아 차일목의 결정타 한 방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뼈아픈 실책과 차일목의 2타점이 승부를 갈랐다 한화는 정상 로테이션을 가져가며 안승민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기아는 로페즈를 좀 더 쉬게 하고 박경태를 선발로 내세우는 변칙 선발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엄청난 난타전을 벌인 두 팀으로서는 마지막 경기 선발진으로 보아 3차전 역시 난타전이 될 것으로 보였지만 의외의 투수전은 두 팀의 승부를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안승민의 호투에 맞선 기아 불펜 투수 4인 앞선 두 경기에서 난타를 당하며 초반 대량 실점으로 일찍 마.. 201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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