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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시즌 8승2

기아 KT에 2-1승, 양현종 8승투 이범호 11호 홈런 스윕 완성했다 양현종이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를 하며 시즌 8승을 올렸다. 최소한 올 시즌 두 자리 승수는 충분해 보이고, 잘하면 두 시즌 연속 20승 투수가 될 가능성도 보였다. 원정 경기에서 스윕을 완성한 기아로서는 부산행에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향할 수 있게 되었다. 양현종의 8승투와 비교되는 불안한 불펜 투구 겨우 이겼다 타격전으로 이어지던 경기는 오늘 경기에서는 투수전으로 치러졌다. 타선들이 지칠 수 있는 상황에서 양현종과 금민철은 흥미로운 투수전으로 팽팽한 대결을 벌였다. 타격의 힘이 점점 강해지는 상황에서 이런 투수전은 무척이나 귀하게 다가올 정도다. 양현종은 최근 2연패를 당한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오늘 경기는 중요했다. 팀의 연승을 이어가고 자신의 개인 연패를 끊는단 의미에서 중요한 경기였다. 금.. 2018. 6. 8.
기아 SK에 8-3 승, 김주찬의 5타점 맹타 6연승 이끌었다 우천으로 하루 쉰 양 팀은 기아의 힘이 확실하게 살아났음을 보여주었습니다. 5연승을 한 팀이나 2연패를 한 팀이나 우천으로 하루 쉬면서 힘을 비축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중요했습니다. 하루 쉬면서 선발 투수는 득보다 실이 많았고, 타선의 힘은 하루 휴식이 보약이 되었습니다. 김주찬의 5타점 맹타, 기아 6연승 이끈 타격의 힘 방어율 1, 2를 달리고 있는 세든과 양현종의 선발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오늘 경기는 방패의 대결로 보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두 투수 모다 워낙 대단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선발 마운드를 공략하기는 힘들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투수전에 대한 기대감은 초반부터 무너졌습니다. 양현종은 오늘도 공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좋은 상황은 언제나 평정심을 잃게 하.. 201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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