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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트윈스7

엘지 박현준과 김성현 재앙 딛고 새롭게 부활할 키워드는 단합이다 경기 조작에 가담한 박현준과 김성현은 엘지에게는 중요한 선수들이었습니다. 박현준은 2011 시즌 팀 최다승 투수였고 김성현은 미래의 에이스로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두 선수의 부재는 무척이나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악재가 엘지에게는 의외로 부활을 알리는 청신호가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모래알 엘지 최악의 상황에서 희망을 찾다 프로야구를 절망으로 이끈 두 선수의 경기 조작 사건은 경악스러움을 넘어 추악함 할 정도였습니다. 박현준이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김성현의 어려움을 듣고 그를 돕기 위해 자신이 승부 조작에 나섰다고 하지만 이는 그저 자신을 위한 변명 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어려움을 토로한 후배에게 따끔한 충고와 함께 다른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생각은 하지 .. 2012. 3. 14.
김성현 구속보다 중요한 것은 승부조작 근절 대책이 절실하다 결백하다고 주장하던 김성현은 검찰에 가서 조사를 받고는 곧바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습니다. 뻔뻔하게 자신의 잘못을 감추려던 그의 꼼수는 그래서 더욱 악질로 다가올 뿐입니다. 누구나 잘못은 할 수 있지만 반성도 자신의 잘못도 제대로 밝히지 못한 그는 더 이상 구제 받을 수 없는 존재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자진신고가 아니라 철저한 조사로 근본부터 새롭게 태어나야만 한다 김성현이 구속영장이 청구 소식이 들리며 착찹한 심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아직도 어린 이제 막 프로선수로서 만개를 꿈꾸던 선수가 자신의 연봉과 비교해 말도 안 되는 돈을 벌기 위해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사실은 어설픈 욕심이 자신의 모든 것과 야구 선수 모두를 욕 먹였다는 점에서 도저히 용서 받을 수가 없을 듯합니다. 첫 회 첫 .. 2012. 3. 2.
LG 박현준 이제는 당당하게 말해야 할 때이다 LG 박현준에 대한 기대가 원망으로 바뀌어 가는 모양새입니다. 논란이 시작된 초반 적극적으로 자신을 대변하던 그가 시간이 흐르며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는 말로 논란 속에서 침묵을 지키는 것은 박현준 본인이나 구단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일 뿐입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야기들, 이제는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낼 때이다 무죄추정원칙은 누구에게나 지켜져야만 할 것입니다. 본인이 적극적으로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고 확실한 증거가 나오지 않는 한 누군가를 지적해 잘못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브로커의 이야기가 허튼 소리일 수도 있다는 초반의 기대와는 달리, 구체적인 금액까지 나오고 전직 야구 선수가 중개인으로 끼인 상황이 현실로 드러나며 야구 조작 사건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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