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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2

이규혁 아름다운 질주 메달보다 값진 최선 이게 올림픽 정신이다 올림픽에 6회 연속 출전한 대한민국 빙속의 대표선수인 이규혁이 마지막 질주를 마쳤습니다. 그토록 원했던 올림픽 메달을 결국 따내지 못했지만 그 누구도 그에게 비난을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10살 이상 차이가 나는 선수들과 겨뤄 뒤쳐지지 않는 질주를 보인 이규혁은 영원한 대표선수였습니다. 모든 것을 건 마지막 질주, 이규혁은 영원한 대표선수였다 이규혁의 질주는 보는 이들을 감동으로 이끌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그가 6번째 올림픽에 출전하기는 했지만 메달을 따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던 이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36살이라는 나이가 증명하듯 결코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규혁은 그 모든 것을 걸고 자신의 마지막 질주에만 집중했습니다. 초반 레이스에 나선 이규혁은 그만큼 메달권과 멀어져 있었습니.. 2014. 2. 13.
모태범 500m 4위와 안현수 동메달 소치올림픽이 낳은 아이러니 스피드 스케이팅의 기대주였던 모태범이 네덜란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모태범과 함께 출전했던 이규혁과 김준호, 이강석 등은 하위권으로 처지면서 세계의 높은 벽을 체감하게 했습니다. 러시아 쇼트트랙 사상 첫 메달은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빅토르 안의 몫이었습니다. 스케이팅을 하고 싶어 귀화를 해야만 했던 안현수의 눈물이 만든 메달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는 더욱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모태범과 이규혁, 김준호와 이강석, 그리고 안현수 모두 잘했다 올림픽 6회 연속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규혁은 이번 에도 메달과는 멀었습니다. 30대 후반의 나이로 체력이 가장 중요한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열 살 이상이나 차이 나는 선수들과 경쟁에서 이긴다는 사실은 쉽지 않습니.. 201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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