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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2

[코보컵] 현대 기업은행 3-1 승, 양효진과 황민경 너무 강했다 지난 시즌 꼴찌의 불명예를 안아야 했던 현대가 올 시즌은 달라질 것이라는 예상들을 많이 했다. 그리고 코보컵에서 그런 가능성들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두 경기 연속 첫 세트를 허무하게 내주며 문제점들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경기를 하면서 강력해지는 현대 힐스테이트의 올 시즌은 흥미롭다. 앞선 도로공사vs인삼공사 대결과 달리, 현대 vs 기업은행 경기는 시즌 경기를 보는 듯 흥미로웠다. 올림픽 출전한 에이스들까지 경기에 나서며 마치 시즌 막바지 경기를 하듯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주었다. 인삼공사가 잦은 범실로 자멸한 것과 달리, 두 번째 경기는 실수를 최소화하며 배구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 줬다. 전날 경기처럼 현대는 첫 세트를 허무하게 내줬다. 상대 기업은행과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내준 것처럼 제대로 된 대비도 .. 2021. 8. 25.
[코보컵] 현대건설 3:1 흥국생명 제압, 황민경 첫 승 선물했다 경기 전 모든 이들은 현대건설의 압승을 예상했다. 올 시즌 흥국생명은 최하위권으로 추락했기 때문이다. 핵심 선수 세 명이 빠진 상황에서 이를 제대로 채워주지 못한 팀이 우승권으로 보기는 어려웠으니 말이다. 실업팀 두 명의 선수를 급하게 계약하기는 했지만 한계는 분명하다. 이 예상과 달리, 첫 세트는 흥국생명의 압승이었다. 기업은행 2라운드 2순위로 선택되었던 최윤이는 많은 신인들이 그렇듯, 1년 후 실업팀으로 갔다. 포항시 체육회에서 2년을 보낸 최윤이는 흥국생명으로 복귀했고, 아웃사이드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초반 최윤이의 공격력은 현대를 힘들게 했다. 하지만 이 공격력이 꾸준하게 상대를 압박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은 실업팀과 프로팀의 차이가 보인 일시적 문제일 수도 있다. 어찌..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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