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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부상2

기아 넥센에 11-5 승, 헥터 호투와 김선빈의 통쾌했던 역전 적시타 기아가 3연패 뒤 2연승을 했다. 개막전에서 패했던 헥터는 두 경기 연속 1선발 다운 투구로 승리를 이끌었다. 역전을 당한 후 곧바로 재역전을 시킨 기아는 완연하게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과 인천 원정에서 방전되었던 기아 타선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중요했다. 헥터 호투와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꾼 김선빈의 역전 적시타 초반 팽팽하던 경기는 볼 넷 하나로 분위기가 급변했다. 한 번의 선택은 넥센에게 절망이었고 기아에게는 역전의 순간이 되었다. 헥터와 최원태의 선발 맞대결은 초반 득점들이 오갔지만 팽팽했다. 두 투수 모두 안타를 많이 내줬지만 의외로 실점이 적은 경기를 했다. 1회 양 팀 선발은 모두 좋지 않았다. 헥터는 1회 2개의 안타를 내주기는 했지만 실점을 하지는 않았다. 최원태 역시 1회부터 .. 2018. 4. 7.
부상병동 기아, 부활의 찬가 부르기 위한 전제 조건들 클린업 트리오가 모두 부상으로 빠지고 2, 3 선발도 부상으로 시름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즌 2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 다른 팀들과는 달리, 99경기를 치른 기아로서는 야속한 비로 인해 쉬지도 못한 여파가 이렇게 부상 여파로 팀을 휘청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주 비소식이 기아에게 큰 힘이 될까? 불행 중 다행이라고 이번 주 광주 지역에 비 예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아가 경기를 하는 곳이면 오던 비도 멈추던 것과는 달리 이번 주 비는 지속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부상자가 많은 기아로서는 날씨에 의해 쉬는 날이 생기는 것이 그나마 다행일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양현종과 김희걸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까? 로페즈와 트레비스 등 외국인 투수들.. 201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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