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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시리즈2

시카고 컵스 108년 만의 우승, 염소의 저주 풀어낸 마법 같은 7차전 염소의 저주가 마침내 풀렸다. 108년 동안 이어져왔던 지독한 저주는 그렇게 지독할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후 겨우 마무리가 되었다. 와후 추장의 저주와 염소의 저주가 맞붙은 2016 메이저리그 월드 시리즈는 야구팬들에게는 가장 극적이고 매력적인 승부였다. 108년 만의 월드 시리즈 우승 이끈 시카고 컵스,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7차전까지 간 경기는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초반 컵스의 공세가 분위기를 압도했고 8회 채프먼이 마운드에 서는 순간 모든 것은 마무리되는 듯했다. 하지만 와후 추장의 저주를 받은 인디언스 역시 그대로 그 저주를 포기할 수 없었다. 극적인 동점 투런 홈런이 터지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고 말았다. 월드 시리즈 마지막 경기. 선발은 무의미하다. 가동 가능한 모든 .. 2016. 11. 3.
시카고 컵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9-3승, 마지막 7차전 승자는? 시카고 컵스가 초반부터 타선이 터지며 클리블랜드 홈에서 치러진 6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초반 터진 홈런은 그동안 문제로 지적되던 부진한 컵스 타선이 활발해졌다는 점에서 마지막 7차전이 기대된다. 강력한 투타 조화로 인해 가을 더욱 강력해졌던 인디언스는 중요한 5, 6차전을 모두 내주며 위기에 처했다. 저주 시리즈 마지막 7차전은 과연 누가 승자가 될까? 와후 추장과 염소의 저주에 빠진 채 우승과 멀어져 있었던 두 팀이 월드 시리즈에서 만났다. 의도적으로 만들어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대표적인 저주 받은 두 팀이 월드 시리즈라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기대치는 급격하게 높아져 있었다. 시즌 최다승인 103승으로 가장 완벽한 팀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시카고는 저주를 풀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한 해.. 2016.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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