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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 세이브2

기아 넥센에 5-4승, 무너진 이의리와 기아 살린 박찬호 기아 타이거즈에게 넥센은 제법 손쉬운 상대처럼 다가온다. 올 시즌 특정 팀들에 유독 약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넥센과 경기에서는 반복적으로 역전에 성공하는 상황들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빈약하던 타선이 역전에 성공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도 미스터리하기만 하다. 선발로 나선 이의리가 성장통을 겪기 시작했다. 생각이 많아지면서 오히려 초반 보여준 패기 넘치는 피칭이 더는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시작과 함께 실점을 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친 이의리로서는 보다 단순하게 경기에 임할 필요가 있다. 1회 시작과 함께 안타와 볼넷, 여기에 더블 스틸까지 당하는 등 마운드의 상황이 좋지 못했다. 이용규에게 많은 공을 던지고 안타를 내준 것이 문제였다. 여기에 박병호 타석에서 폭투까지 이어지며 너무 쉽게 .. 2021. 5. 28.
기아 LG에 6-3승, 브룩스 첫승과 최형우 멀티 홈런 그리고 최원준 답답했던 기록들이 모두 깨진 경기였다. 선발 투수가 승리 투수가 되었다. 황당할 정도로 나오지 않았던 홈런이 한 경기에서 2개가 나왔다. 모두 최형우가 터트린 홈런이었다. 그동안 팀 홈런이 1개였다는 점에서 심각한 수준이었던 기아가 최형우의 멀티 홈런으로 대전환을 이룰지도 궁금해진다. 선발 브룩스는 완벽한 상태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결국 에이스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이다. 그런 점에서 브룩스는 분명 기아의 확실한 에이스가 맞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고 선발로서 자리를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 말이다. 기아는 1회 최원준의 안타에 이어 2사 상황에서 최형우가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팀 홈런의 전부를 책임지고 있는 최형우라는 점에서..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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