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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4

일본파 우대하고 국내파 홀대하는 이상한 연봉 전쟁 일본에서 복귀한 선수들에게 황당할 정도의 돈 폭탄을 쏘아대던 구단들이 정작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한 국내파들을 홀대하는 기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외부 영입 선수들까지 엄청난 고액 연봉을 받으며 위화감 조성에 나서고 있는 구단의 황당한 연봉 지급은 당연히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일본행과 FA 부추기는 이상한 연봉 지급 아마도 시간이 오래 흘러도 김태균의 15억 연봉은 쉽게 깨질 것 같지 않습니다. 투수 4관왕을 달성한 윤석민이 4억이 넘는 연봉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100%가 넘는 고액 연봉 인상은 무리라고 난색을 표하는 기아의 모습을 보면 15억이라는 금액이 얼마나 큰지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이승엽이 연봉 8억에 옵션 3억으로 1년 계약을 한 것과 우승을 이끈 최형우와 오승환 연봉 협.. 2011. 12. 31.
류현진 2012년 보스턴 밸런타인 감독의 선택을 받을까? 지바 롯데 감독으로 일본 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바비 밸런타인 감독이 명분 보스턴의 새로운 감독이 되었습니다. 그가 흥미로운 것은 아시아 야구에 밝은 메이저 감독이라는 점입니다. 이승엽이 활약하던 시절 감독이기도 했던 그가 과연 내년 시즌을 마치면 메이저 진출을 노리는 류현진을 선택할지가 무척 궁금합니다. 류현진 한국 리그 최초 메이저 진출 선수가 될 수 있을까? 올 시즌이 끝나고 정대현의 메이저 진출이 사실상 확정되는 듯했습니다. 그의 진출이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한국 리그에서 활약하던 선수가 메이저에 직행하는 첫 사례가 되기 때문입니다. 박찬호를 시작으로 많은 선수들이 미국으로 향했지만 국내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던 선수가 메이저로 향한 경우가 전무한 상황이었기에 정대현의 도전은 고무적이었습니다.. 2011. 12. 23.
한화 복귀 예정인 김태균 역대 최고 대우는 적합한가? 김태균이 일본 생활을 접고 국내로 들어오는 순간부터 그의 종착지는 한화였습니다. 이미 사전 조율이 어느 정도 되어있었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들의 관계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었습니다. 그런 김태균에게 이대호보다 높은 금액을 주겠다는 한화의 다짐은 호기롭기는 하지만 과연 적합한가라는 의문은 듭니다. 김태균이 과연 국내 최고 대우를 받을 정도인가? 선수를 평가하는 기준은 다양합니다. 기본적으로 실력이 우선이 되기는 하지만 팀을 상징하는 선수로서 다양한 가치도 그의 몸값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기에 프랜차이즈 선수에게 실력보다는 조금 더 높은 금액이 책정되는 경우들도 이런 실력 외의 의미가 담겨져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김태균의 실력이 과연 친구인 이대호를 능.. 2011. 11. 29.
이승엽의 삼성 복귀가 반갑고 두려운 이유 이승엽이 오랜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입국했습니다. 화려하게 일본을 장식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아쉬운 마무리를 하고 삼성 복귀를 앞두고 있는 이승엽. 하지만 오릭스에서 올 시즌 홈런 15개를 치면서 여전히 파괴력은 살아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그가 삼성에 복귀한다는 것은 다른 팀들에게는 두려운 존재로 다가옵니다. 썩어도 준치가 아니라 여전히 강력한 이승엽이다 이승엽이 과거의 화려했던 시절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해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아시아 최다 홈런을 치던 시절과 비교해보면 타격 페이스나 파워가 떨어져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 말이지요. 그럼에도 이승엽에게 기대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이런 노쇠를 만회하고도 남을 경험이 더욱 많이 쌓였다는 점입니다. 일본에서.. 201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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