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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2

[코보컵] 현대 기업은행 3-1 승, 양효진과 황민경 너무 강했다 지난 시즌 꼴찌의 불명예를 안아야 했던 현대가 올 시즌은 달라질 것이라는 예상들을 많이 했다. 그리고 코보컵에서 그런 가능성들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두 경기 연속 첫 세트를 허무하게 내주며 문제점들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경기를 하면서 강력해지는 현대 힐스테이트의 올 시즌은 흥미롭다. 앞선 도로공사vs인삼공사 대결과 달리, 현대 vs 기업은행 경기는 시즌 경기를 보는 듯 흥미로웠다. 올림픽 출전한 에이스들까지 경기에 나서며 마치 시즌 막바지 경기를 하듯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주었다. 인삼공사가 잦은 범실로 자멸한 것과 달리, 두 번째 경기는 실수를 최소화하며 배구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 줬다. 전날 경기처럼 현대는 첫 세트를 허무하게 내줬다. 상대 기업은행과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내준 것처럼 제대로 된 대비도 .. 2021. 8. 25.
기아 두산에 12-11승, 황윤호 연장 끝내기 결승타 메기 효과가 빛났다 기아가 최악의 상황에서 겨우 승리를 얻었다. 홈 6연전에서 2승 4패를 한 기아는 현재 그들의 전력이 어느 수준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중위권 팀도 위태로울 정도라는 사실만 명확해졌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요일 경기는 많은 의미를 보여주었다. 아쉬웠던 팻딘의 조기 강판, 류승현의 맹타 황윤호의 끝내기 결승타 팀을 구했다 기아는 홈에서 가진 6연전에서 반전을 꿈꾸었다. 하지만 최악의 졸전들이 이어지며 오히려 퇴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타격은 여전히 들쑥날쑥하고, 선발 야구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벤치의 잘못된 판단까지 이어지며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밖에 없었다. 올 시즌 부진과 부상으로 힘들어 하던 나지완을 말소하고 신인 류승현을 콜업해 곧바로 5번 타자 3루수로 기용한 것은 파격적이었다. 베테랑.. 2018.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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