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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스 호투2

안치홍의 동점 3루타가 위기의 기아를 살렸다 군산에서 가진 두 번의 경기를 기아가 모두 승리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어제는 김선빈이 부상을 당하기까지 하며 기아에게 군산은 아픈 기억만을 간직한 구장이 되지는 않을지 우려됩니다. 빈타에 허덕이던 기아가 극적인 역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안치홍은 결정적인 한 방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김선빈과 이범호의 공백이 크게 느껴진 기아 오늘 경기에서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선빈을 대신해 이현곤이 선발 출장했고 부상을 우려해 이범호를 쉬게 한 조범현은 3루에 박기남을 배치했습니다. 선발 트레비스로서는 과거에도 한 번 완벽한 베스트가 아닌 상황에서 경기를 했기에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는 어느 정도 했겠지만 터지지 않는 타선이 원망스러웠을 듯합니다. 트레비스와 김성현의 투.. 2011. 7. 7.
트레비스 호투와 김상현의 3타점이 기아를 연승으로 이끌었다 선두 SK를 중심으로 선발투수의 개념이 사라진 상황에서 확실한 선발투수진을 보유한 기아의 활약은 돋보이기만 합니다. 5이닝 이상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선발투수의 호투에 화끈한 타격으로 보답하는 타자들로 인해 기아는 연 이틀 LG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었습니다. 투타 조화가 만든 기아 승리 방정식 믿을 수 있는 선발투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행복한 일입니다. 외국인 투수 잘 뽑기로 유명한 기아는 올 시즌 트레비스를 영입하며 다시 한 번 명맥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팀들이 외국인 선수들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것과는 달리, 확실한 실력을 보여주는 기아의 외국인 선수들은 팀에게 승리를 안기고 있습니다. 완벽한 한국인 투수가 되어버린 로페즈의 패기 넘치는 투구는 팀에게 용기를 불어넣습니다. 자신에게 .. 201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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