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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혁 호투3

기아 롯데에 4-5패, 정훈 역전 결승타 다시 무너진 김세현 마무리 불안 가중 기아가 연승을 이어갈 기회를 잡고도 다시 놓쳤다. 김선빈의 역전 3점 홈런과 지난 경기 선반 첫 승을 거둔 한승혁의 연이은 호투마저 허망해져 버린 경기였다. 김세현이 다시 블론세이브를 하면서 다잡은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기아로서는 올 시즌 반등을 위해서는 마무리를 교체해야만 하는 고민을 안게 되었다. 한승혁 호투와 김선빈의 홈런, 모든 것을 무의미하게 만든 김세현의 불쇼 어제 폭발했던 타선이 오늘은 침묵했다. 상대 선발이 누구냐에 따라 상대적일 수는 있다. 하지만 기아 타선이 올 시즌 유사한 패턴으로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문제로 다가온다. 꾸준함이 없이 타격이 터지는 날 하루 몰아서 점수를 내는 방식으로는 결코 좋은 결과를 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한승혁이 1회 강한 속구로 .. 2018. 5. 4.
기아 두산에 8-4승, 임기영 프로 첫 선발승 이끈 신종길 대타 역전타 임기영이 두 번재 등판 만에 첫 승을 올렸다. 프로 첫 선발 경기에서 호투를 보였던 임기영은 두 번째 경기에서도 호투를 보이며 첫 선발승을 올렸다. 4선발이 무기력한 상황에서 임기영은 한동안 선발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신감 있는 피칭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임기영은 팀 연패를 막았다. 신종길 역전 적시타, 임기영 첫 선발승 기아 5선발 가능성 열었다 임기영과 함덕주의 선발 경기는 난타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들이 많았다. 하지만 전날 경기와 달리 흥미로운 투수전이 펼쳐졌다. 전날 20점(두산 16점, 기아 4점)이 나올 정도로 타선이 폭발한 양 팀은 오늘 경기에서도 타선이 폭발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두 투수 모두 핵심 투수들이 아니라는 점에서 쉽게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도 했다. .. 2017. 4. 13.
한승혁 157km 강속구 올시즌 기아의 새로운 희망이 될까?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되었다. 야구를 기다렸던 수많은 팬들에게는 이제 본격적인 야구 계절이 돌아왔음을 만끽할 수 있는 날들이었을 듯하다. 시범경기의 승패는 의미가 없다. 겨울 내 훈련을 해왔던 선수들이 시즌에 맞춰 경기력을 만들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스토브리그 최고의 존재감 한승혁, 시범경기 첫 등판에 157km 찍었다 한승혁은 프로에 데뷔하기 전부터 화제였다. 하지만 프로 데뷔 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팬들과 구단의 바람처럼 그가 성장했다면 이미 한승혁은 대한민국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었어야 했다. 배구 스타인 아버지의 유전자를 타고 난 한승혁의 그 더딘 성장이 올 시즌 폭풍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오늘 경기에서 기아 팬들은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 2017.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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