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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15승2

기아 두산에 2-1승, 헥터 15승과 단단해진 불펜 희망 보였다 전날 12회 연장까지 가면서도 승부를 내지 못했던 양 팀은 토요일 경기에서도 박빙이었다. 2-1 승부는 이기는 팀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니 말이다. 헥터는 위기도 많았지만 효과적인 피칭으로 두산 타선을 막아냈다. 보우덴 역시 좋은 피칭을 했지만 1점 차를 넘어서지 못했다. 헥터 15승 지켜낸 기아 불펜, 1점 차 승부에서 더욱 빛났다 헥터와 보우덴 선발 맞대결은 대량 득점이 나오기 힘든 경기다. 물론 그런 예측을 씁쓸하게 만드는 타격전이 나오는 경향이 많았던 것은 보면 이 역시 그저 기대치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간 만에 투수 전이 무엇인지 보여준 헥터와 보우덴 선발 대결은 흥미로웠다. 금요일 경기에서 기아는 아쉬웠다. 팻딘이 두 경기 연속 뛰어난 투구를 보이며 연승을 이어가는 듯했지만, 완벽한 투구를 한.. 2017. 7. 30.
기아 KT에 3-1승, 헥터 완투승과 이범호의 적시타 호랑이들 가을 야구가 보인다 헥터가 1실점하며 경기를 홀로 막아냈다. 우천으로 경기가 밀리는 상황에서도 완벽한 모습으로 팀을 3연패 끝 승리를 만들어낸 헥터는 올 시즌 호랑이들의 에이스임이 분명하다. 3년 차 리더 이범호에게 만루는 가장 편안해지는 기회인 듯하다. 15개의 만루 홈런을 기록한 이범호는 결정적인 만루 상황에서 적시타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헥터의 1실점 완투승과 이범호의 역전타, 호랑이 가을 간다 가을 야구를 하기 위해서는 기아 타이거즈는 남은 다섯 경기에서 3승 2패를 해야 한다. 물론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가능성들을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자력으로 가을 야구를 가기 위해서는 이제 2승이 남았다. 다섯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헥터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다. 고춧가루 부대로서 많은 팀들을 울리던.. 2016.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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