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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14

[코보컵] 4강 대진 완료, 흥국생명의 비상과 여전히 강한 칼텍스 조 순위 결정전이 치러지며 토요일 진행될 4강전 대진이 완성되었다. 현대건설 vs 한국 도로공사, 흥국생명 vsGS칼텍스가 2021 코보컵을 차지하기 위한 준결승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4강 팀들 중 의외는 역시 흥국생명이다. 지난 시즌에는 당연하다고 여겨졌지만, 핵심선수 다섯 명이 나간 흥국생명은 말 그대로 꼴찌 싸움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신생팀인 페퍼스를 제외하고 전력상 가장 낮을 것이라는 평가 때문이다. 물론 단기전 승부와 장기적으로 경기를 해야 하는 시즌은 다르다. 코보컵을 들어도 시즌 경기에서 하위권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칼텍스처럼 트레블을 달성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말이다. 그런 점에서 단기전 승부가 시즌을 결정짓지는 않는단 의미다. 그럼에도 시즌 전 치르는 이번 경기는 시즌을 .. 2021. 8. 27.
[코보컵] 현대건설 3:1 흥국생명 제압, 황민경 첫 승 선물했다 경기 전 모든 이들은 현대건설의 압승을 예상했다. 올 시즌 흥국생명은 최하위권으로 추락했기 때문이다. 핵심 선수 세 명이 빠진 상황에서 이를 제대로 채워주지 못한 팀이 우승권으로 보기는 어려웠으니 말이다. 실업팀 두 명의 선수를 급하게 계약하기는 했지만 한계는 분명하다. 이 예상과 달리, 첫 세트는 흥국생명의 압승이었다. 기업은행 2라운드 2순위로 선택되었던 최윤이는 많은 신인들이 그렇듯, 1년 후 실업팀으로 갔다. 포항시 체육회에서 2년을 보낸 최윤이는 흥국생명으로 복귀했고, 아웃사이드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초반 최윤이의 공격력은 현대를 힘들게 했다. 하지만 이 공격력이 꾸준하게 상대를 압박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은 실업팀과 프로팀의 차이가 보인 일시적 문제일 수도 있다. 어찌..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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