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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16

[코보컵] 현대건설 3:1 흥국생명 제압, 황민경 첫 승 선물했다 경기 전 모든 이들은 현대건설의 압승을 예상했다. 올 시즌 흥국생명은 최하위권으로 추락했기 때문이다. 핵심 선수 세 명이 빠진 상황에서 이를 제대로 채워주지 못한 팀이 우승권으로 보기는 어려웠으니 말이다. 실업팀 두 명의 선수를 급하게 계약하기는 했지만 한계는 분명하다. 이 예상과 달리, 첫 세트는 흥국생명의 압승이었다. 기업은행 2라운드 2순위로 선택되었던 최윤이는 많은 신인들이 그렇듯, 1년 후 실업팀으로 갔다. 포항시 체육회에서 2년을 보낸 최윤이는 흥국생명으로 복귀했고, 아웃사이드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초반 최윤이의 공격력은 현대를 힘들게 했다. 하지만 이 공격력이 꾸준하게 상대를 압박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은 실업팀과 프로팀의 차이가 보인 일시적 문제일 수도 있다. 어찌.. 2021. 8. 24.
이다영 이재영 칼 들고 욕 했지만 억울하다? 이다영 이재영 쌍둥이들이 최종적으로 흥국생명에서 퇴출되었다. 흥국생명은 선수 등록을 시도하다 국민적 비난을 받자, 최종 단계에서 이들의 등록을 포기했다. 선수로 출전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FA로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고 주장했지만, 대중들은 흥국생명의 이런 발언에 분노했다. 그들이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면 흥국생명의 위기는 배구연맹으로 확산될 수밖에 없었다. 학폭 가해자들이고,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피해자들을 고소하고 나선 상태다. 자신들이 한 행동에 대한 반성보다는 오히려 뒤늦게 자신들의 잘못을 세상에 공개한 피해자들이 괘씸하다는 의미다. 시간이 오래되었으니 증거가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중요하게 생각했을 것으로 보인다. 학폭 사건의 경우 사전 합의를 이루거나, 일부는 거짓으로 폭로하는 경우들도 있었다.. 2021. 7. 1.
이재영 이다영 복귀시키는 흥국생명, 팬들이 우습다 학폭 논란으로 지난해 무기한 출전 정지를 당한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흥국생명이 선수 등록을 하겠다고 밝히며 선수로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징계를 받은 지 4개월 만이다. 이 정도면 흥국생명이 배구 팬들을 조롱하고 있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다. 흥국생명이 무기한 출전정지를 하는 모습에 퇴출이 아니라, 왜 이런 징계를 했냐며 비난하는 이들도 많았다. 은근슬쩍 복귀시키려는 꼼수라는 당시의 지적이 현실이 되었다. 흥국생명은 징계 4개월 만에 그들을 복귀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사건이 끝나지도 않았고, 그들이 자신들이 한 행동에 대해 반성도 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무슨 근거로 이들을 복귀시키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들의 부모가 배구계에 나름 영향력을 끼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은 아닌가 .. 2021. 6. 26.
이다영 이재영 배구계 퇴출, 인성이 우선인 시대 흥국생명의 이다영 이재영 쌍둥이 자매가 사실상 배구계 퇴출이 결정되었다. 물론, 흥국생명에서는 징계를 내리며 '자숙'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올 시즌은 이제 몇 경기 남지 않았기 때문에 출전을 하지 않더라도 다음 시즌부터는 다시 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암묵적인 행위로 보인다. 이다영 이재영 쌍둥이 자매의 학폭 논란에 이어, OK 금융그룹의 송명근, 심경섭도 학폭으로 인해 자체 징계와 함께 국가대표 자격박탈을 당했다. 이것만이 아니라 현재 다른 배구 선수 역시 학폭 가해자라는 주장이 나온 상태다. 여자 배구계의 최고 스타라는 이야기까지 들었던 이들 쌍둥이 자매의 몰락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김연경 선수가 올림픽 출전을 위해 국내로 돌아왔다. 국내로 복귀하면 당연히 그가 향할 수 있는 곳은 흥국생명이..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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