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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프로야구72

김선빈 안치홍 동반 입대 2015시즌 기아 리빌딩 적기다 안치홍과 김선빈이 올 시즌이 끝난 후 동반 입대를 한다고 합니다. 기아의 키스톤 콤비인 둘이 한꺼번에 입대를 하는 상황에서 당장 내년 시즌 기아가 어떤 선수들로 이들의 공백을 채워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기아의 상징과 같았던 두 선수가 빠진 기아는 새롭게 거듭나는 원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안치홍과 김선빈 빠진 기아, 대체자가 없는 현실에서 대안은 있나?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에 큰 기대를 걸었던 안치홍은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도 군 입대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직 입대를 하지 않아도 되는 나이임에도 그가 서둘러 입대를 결정한 것은 더는 미룰 수 없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4년 후 다시 대표팀을 노려 금메달을 따면 되지만, 그런 막연함을 가지고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는 안치홍으로서.. 2014. 10. 15.
서건창 신기록 박병호의 50 홈런도 무색하게 하는 질주, MVP가 유력한 이유 박병호가 3년 연속 MVP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서건창이라는 복병이 등장했습니다. 밴헤켄이 시즌 20승과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한다면 박병호의 유일한 MVP 경쟁자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MVP 경쟁자는 바로 서건창이었습니다. 박병호의 파워를 잡는 서건창의 소총, 진정한 MVP 대결은 이제 시작이다 49개의 홈런을 친 박병호는 지난 2년 동안 시즌 MVP를 받은 절대 강자입니다. 올 해에도 박병호의 질주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질주는 이승엽 이후 처음으로 50 홈런 고지를 넘어서는 최초의 토종 타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박병호는 대단합니다. 만년 후보 생활을 하다 넥센으로 트레이드가 된 후 리그 최고의 타자로 급성장한 박병호. 그가 보여준 파괴력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강력함이었.. 2014. 10. 14.
기아 NC에 4-1승, 양현종 호투 기아 4연승 질주 4강 싸움이 시작되었다 멀어졌다고 생각했던 4강 싸움이 다시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무너졌던 선발이 기적처럼 살아나며 기아는 4연승을 질주하며 4위 롯데에 2경기차로 따라 붙으며 언제든 4위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4위권 싸움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아의 최근 경기력은 충분히 4위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양현종의 호투와 NC의 실책, 기아 극적인 4연승 4위 싸움은 더욱 치열해졌다 최근 4연패를 했었던 NC와 4연승에 도전하는 기아의 차이는 1회 드러났습니다. 에릭과 양현종이 나와 최근 부진했던 팀 분위기를 되돌리거나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 맞대결을 하는 과정은 흥미로웠습니다. 결과적으로 전 경기에서 부진했던 양현종의 속죄 투가 기아를 4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기아의 행운은 1회.. 2014. 8. 13.
기아 롯데에 6-3 승, 김병현 호투와 신종길 적시타 기아 3연승 이끌었다 기아가 최악의 상황에서 극적인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승리로 이어진 세 경기의 공통점은 모두 선발 투수들이 제 몫을 다했다는 사실입니다. 선발이 최소 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하자, 타자들 역시 안정된 마운드에 자신감을 가지며 타선에 임하며 기아는 중요한 3연승을 만들어냈습니다. 김병현 혼신을 다한 역투, 신종길 기아 3연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임준섭과 김진우에 이어 김병현까지 선발로 나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실 세 선수가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못했습니다. 양현종을 제외하고 믿을 수 없었던 선발진. 그것도 하위 순위의 선발들이 모두 승리를 이끌었다는 사실은 기아에게 큰 희망으로 다가왔습니다. 선발진이 안정을 찾으며 기아는 승리 가능성을 그만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앞선 .. 201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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