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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에반 2실점 호투에도 기아 3연패 막을 수는 없었다 후반기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투수 두 명이 선발에 나섰다. 기아의 에반과 한화의 로저스가 선발로 나서 모두 호투를 보여주었다. 에반은 이미 불펜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였고, 선발로 나서서도 6이닝 2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단기간 가장 높은 금액을 받고 영입된 로저스 역시 첫 선발에서 완투승으로 한화의 희망이 되었다. 기아 6연승 뒤 3연패, 초반과 유사한 기아의 패턴이 아쉽다 기아는 지난 주 5위를 두고 다투는 한화와 SK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급 상승세를 탔다. 시즌 초반 6연승과 비교되며 후반기 기아의 질주는 분명 한국프로야구 전체를 흥미롭게 만드는 재미였다. 하지만 이런 기아의 상승세는 넥센과 만나며 급격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넥센의 강타선의 기아의 에이스이자 대한민국 좌완 에이스라 불리는 양.. 2015. 8. 7.
기아 한화 스윕 6연승 이끈 호랑이들, 양현종의 마무리 자청 의미 호랑이들이 와이번스와 이글스를 잡고 6연승을 내달렸다. 지난 주 6연전이 이들에게 중요했던 이유는 5위 자리를 두고 다투는 세 팀의 맞대결이었기 때문이다. 우위를 점하고 있던 SK와 한화가 기아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느냐 역으로 7위로 추락한 기아가 기사회생을 하느냐의 대결 구도였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일요일 경기 마무리 자청한 양현종, 그의 의지가 곧 기아의 현재 모습이다 기아의 후반기 상승세는 놀라울 정도다. 항상 약점을 보이던 삼성에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는 등 달라진 그들의 모습은 반가웠다. 물론 롯데에 아쉬운 패배를 당한 것이 문제이기는 했지만 가장 중요했던 SK와 한화로 이어지는 5위 싸움을 위한 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기아의 상승세는 최고점에 다다랐다. 시즌 초반 6연승을 내달리며 기아에게 희.. 2015. 8. 3.
기아 역대급 대역전승, 타이거즈 뜨거운 여름 폭주기관차가 되었다 기아가 다시 한 번 역전승을 거뒀다. 금요일 경기에서 일방적인 승리를 가진 기아는 토요일 경기에서도 극적인 상황을 만들며 야구의 재미를 보여주었다. 가장 뜨거운 경기를 이끌고 있는 기아는 오늘 경기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승부욕을 보여주었다. 기아 극장 그 지독한 매력은 여전히 이어진다 믿었던 스틴슨이 1회 대량 실점을 하며 토요일 경기는 한화의 몫이 되는 듯했다. 하지만 마치 좀비처럼 되어왔던 기아의 마력은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1회 시작과 함께 3점을 내주며 위기에 처한 기아는 하지만 그런 상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 기아는 다시 한화를 압박했다. 1회에만 다섯 개의 안타가 터지며 3득점을 한 한화는 전날의 대패를 되갚아줄 것으로 여겨졌다. 올 시즌 완전히 달라진 한화의 새로운 모습.. 2015. 8. 2.
기아 소름 돋는 역전극, 백용환 3점홈런 역전 스윕, 이제 가을 야구가 보인다 이번에는 백용환이었다. 첫 날 김원섭의 끝내기 3점 홈런에 이어 둘째 날에는 필의 끝내기 안타로 SK를 홈으로 부른 기아는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썼다. 과연 스윕도 가능할까 의아하던 팬들을 위해 기아는 뜨거운 여름 밤 가장 멋지고 매력적인 야구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주었다. 백용환 극적인 역전 3점 홈런, 뜨거운 여름 서늘하게 한 기아의 진짜 야구 기아가 진짜 야구의 재미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진 팀에게는 지독할 정도로 아픈 일이지만, 이긴 팀에게는 그 무엇과 바꿀 수 없는 최고의 희열이다. 야구는 그 무엇으로도 쉽게 판단할 수 없음을 기아는 광주에서 가진 SK와의 3연전에서 잘 보여주었다. 하위권으로 분류된 기아는 분명 전력에 약한 팀이다. 과거 최고의 존재감을 보여주던 호랑이들은 더는 보이지 않.. 201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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