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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이승엽 400홈런 그 위대한 여정은 아직 진행 중이다 이승엽이 KBO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고지에 올랐다. 개인 통산 400 홈런이라는 금자탑을 올린 이승엽은 위대한 존재임은 분명하다. 라이언 킹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통산 559 홈런을 만들어냈다. 앞으로 41 홈런만 더 친다면 이승엽은 600 홈런의 주인공이 된다.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이승엽의 홈런레이스 이승엽의 위대함은 단순하게 수치로만 증명될 수는 없다. 그가 위대한 이유는 꾸준함에 있기 때문이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그는 꾸준하고 근면 성실한 선수로 정평이 나있다. 이 나이에도 현역으로 활동을 하고 모든 선수의 규범이 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승엽의 존재감은 충분하다. 중학교 시절에는 노히트노런까지 기록하고 고교 시절에도 자신의 학교를 우승으로 이끌며 우수투수상을 탈 정도로 투수로서 존재감이 컸던.. 2015. 6. 4.
기아 한화 10-3 대승보다 값진 선발야구, 임준혁까지 이어진 선발 역투 임준혁이 6이닝 동안 2실점을 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김병현을 시작으로 임준섭으로 이어지는 동안 기아는 분명한 선발 투수 경기를 이끌게 되었다. 시즌 초반 기아의 상승세가 곧 선발투수 경기를 했다는 점에서 삼성을 잡은 기아의 상승세는 한화와의 경기에서 큰 폭발력을 보였다. 임준혁의 호투, 타선 폭발이 기아 3연승을 이끌었다 기아가 한화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올 시즌 한화가 김성근 체제 아래 큰 변화를 이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한꺼번에 모든 것을 변하게 할 수 없다는 점에서 급하게 다그칠 수도 없는 게 한화다. 오늘 경기의 승패는 결국 선발 투수의 능력에서 차이가 났다. 송은범과 임준혁이 선발로 나온 오늘 경기는 이번 주 첫 경기라는 점에서 모두에게 중요했다. 첫 경기를 잡아야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지.. 2015. 5. 27.
스틴슨 역투 그리고 호수비, 필 이틀 연속 결승타로 기아 삼성전 위닝 시리즈 기아가 2년 만에 삼성을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해태 시절과 달리 기아로 팀이 바뀐 후 삼성에 유독 약했던 기아는 올 해 최고의 경기력으로 삼성 부진을 떨쳐내기 시작했다. 시즌 초반 선발 투수들의 맹활약이 연승을 이끌었듯, 5월 말이 되며 다시 선발들의 호투가 이어지며 좋은 기운을 내뿜기 시작했다. 스틴슨의 역투와 호수비, 이틀 연속 팀 구한 필의 결정적 한 방 기아가 지독한 삼성 징크스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올 시즌 아직 초반이기는 하지만 3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해볼만 하다. 신인 선수들의 뛰어난 수비 실력은 강팀의 전제조건들로 다가온다는 점에서도 삼성과의 홈 3연전은 많은 것들을 남겼다. 많은 기대를 했던 유창식은 기아로 트레이드 된 후 첫 선발 .. 2015. 5. 25.
기아 삼성 1-0 승리, 양현종 8이닝 무실점 호투 필 결승타 기아 살렸다 양현종이 에이스 본능을 확실하게 보였다. 에이스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양현종은 8이닝동안 134개의 공을 던지며 삼성의 연승을 막고 기아의 연패를 끊었다. 안타를 치지 못하고 침묵으로 이어지던 필은 8회 가장 중요한 순간 펜스를 직접 맞추는 결승타를 때리며 극적인 경기의 마무리를 완성했다. 에이스 본능과 4번 타자로서의 위엄, 투수전의 매력을 보여줬다 차우찬과 양현종의 선발 맞대결은 기아의 우세로 점쳐졌다. 차우찬이 과거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올 시즌도 오락가락하는 상황에서 과연 과거 삼성이 큰 기대를 모았던 모습을 되찾을지 궁금했다. 하지만 차우찬은 올 시즌 가장 좋은 모습으로 기아를 압박했다. 평균방어율 1위인 양현종에게 4승은 어렵기만 했다. 비록 그가 방어율이 낮.. 201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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