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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786

홀튼 7이닝 무실점, 응집력 강한 기아 타선 2연승처럼만 해라 기아가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으로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기아의 타격은 여전히 뜨거웠고, 마운드가 최소실점으로 막아주자 승리는 자연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양현종과 홀튼이라는 기아가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선발 투수들은 기아의 바람처럼 안정적인 투구로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마운드 안정만 되찾으면 기아의 상승세는 당연하다 홀튼이 7이닝을 막아주고 남은 두 이닝을 불펜에서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기아는 소중한 승리를 얻어냈습니다. 엘지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하는 홀튼은 재미있게도 같은 구장을 나눠 쓰는 두산만 만나면 무적이 됩니다. 오늘 경기를 포함해 세 경기에서 20이닝 1실점으로 두산 평균자책점이 0.45로 엄청난 천적의 위용을 보여주었습니다. 작년에 비해 아쉬운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유희관과 홀튼의 대결은 초반.. 2014. 6. 21.
이성우 결정적 싹쓸이 기아 한화에 11-10 승리, 3연전 63점 최악의 시리즈 기아와 한화가 벌인 광주 3연전에서 쏟아진 점수는 무려 63점이었습니다. 한 경기당 20점 이상이 나왔다는 이야기인데 이는 프로야구 경기라고 볼 수는 없다는 점에서 당황스럽습니다. 하위권 팀들인 그들이 얼마나 마운드가 부실한지를 잘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이성우 첫 선발 경기에서 결정적 싹쓸이 2루타, 타선의 힘보다 불안한 마운드 기아가 힘겹게 한화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지만, 상처뿐인 영광이 되고 말았습니다. 말도 안 되는 타격전이 3일 내내 이어졌고, 그 결과는 마운드 소진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무차별적인 마운드 소비는 결과적으로 남은 경기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는 점에서 답답함으로만 다가옵니다. 이틀 전 마무리를 하기 위해 마운드에 나선 김진우가 패전 투수가 된 후 다시 선발로 나섰습니다. .. 2014. 6. 13.
독수리 킬러 임준섭의 호투, 여전히 식지 않은 호랑이 방망이가 승리 공식 독수리 킬러로 자리를 잡은 임준섭이 홈에서 첫 승을 올렸습니다. 전 날 말도 안 되는 경기로 16-15 역전패를 당했던 기아였지만, 어제의 패배를 잊고 오늘 경기에서도 화끈한 타격의 힘을 보여준 기아. 투타의 조화가 안정적인 승리를 이끌었지만 꾸준함이 관건인 기아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안정적인 팀 운영이 절실한 기아, 과연 이 지독한 상황 이겨낼 수 있을까? 전날 9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린 기아나 한화로서는 선발 투수가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해내는 것이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어제 초반 마운드에서 내려선 클레이가 끝내 퇴출된 상황에서 한화의 남은 외국인 투수 앨버스는 큰 부담을 가지고 선발로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첫 회는 모두 안정적으로 막았지만 2회 부터 상대 팀들의 공격은 시.. 2014. 6. 12.
한화 기아에 16-15 대역전극, 18명 투수가 나선 최악의 경기 프로가 아니다 기아와 한화가 무려 18명의 투수들을 마운드에 올리며 16-15라는 말도 안 되는 경기 기록을 남겼습니다. 한심하다 못해 보는 사람들마저 손발이 오글거리게 만든 두 팀의 모습은 프로라고 하기에는 부끄럽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팀들이 프로야구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이상할 정도였습니다. 프로라고 믿을 수 없는 최악의 졸전, 기아 근본적인 변화가 절실하다 과거 거대한 해태 왕조를 세웠던 대단한 존재들이 코칭스태프로 있는 기아와 한화가 이런 터무니없는 결과로 전락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기아나 한화는 고질적인 문제들이 해마다 쌓였고, 이런 상황이 결국에는 올해 최악으로 드러난 것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초반 8-1로 앞서던 기아는 선발로 나선 김병현이 3회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무너지며 문제는.. 201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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