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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프로야구72

기아 2경기 연속 우천 콜드게임 승, 기아 천운 받고 상승세 이어갈까? 기아가 잠실 경기장에서 두 경기 연속 우천 콜드게임 승이라는 진귀한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하늘까지 도와준 잠실 두산과의 경기에서 기아는 스윕을 이루며 기묘한 상승세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잠실에서 3경기에서 기아는 안정적인 마운드를 기반으로 탄탄한 타격마저 보이며 강팀으로서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기아 잠실에서 기운을 받아 극적인 반전 이끌 수 있을까? 1982년 프로야구가 처음 시작된 이후 진귀한 기록이 잠실구장에서 벌어졌습니다. 기아와 두산과의 경기에서 기아는 두 경기 연속 강우 콜드게임을 기록했습니다. 한 경기 정도 강우 콜드게임을 하는 것은 드문 일은 아닙니다. 5회 이전에 강우로 인해 경기 자체가 취소되는 경우도 많지만, 두 경기 연속 한 팀이 강우 콜드게임 승을 올리는 경우는 프로야구 사상 처.. 2014. 6. 23.
홀튼 7이닝 무실점, 응집력 강한 기아 타선 2연승처럼만 해라 기아가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으로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기아의 타격은 여전히 뜨거웠고, 마운드가 최소실점으로 막아주자 승리는 자연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양현종과 홀튼이라는 기아가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선발 투수들은 기아의 바람처럼 안정적인 투구로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마운드 안정만 되찾으면 기아의 상승세는 당연하다 홀튼이 7이닝을 막아주고 남은 두 이닝을 불펜에서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기아는 소중한 승리를 얻어냈습니다. 엘지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하는 홀튼은 재미있게도 같은 구장을 나눠 쓰는 두산만 만나면 무적이 됩니다. 오늘 경기를 포함해 세 경기에서 20이닝 1실점으로 두산 평균자책점이 0.45로 엄청난 천적의 위용을 보여주었습니다. 작년에 비해 아쉬운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유희관과 홀튼의 대결은 초반.. 2014. 6. 21.
이성우 결정적 싹쓸이 기아 한화에 11-10 승리, 3연전 63점 최악의 시리즈 기아와 한화가 벌인 광주 3연전에서 쏟아진 점수는 무려 63점이었습니다. 한 경기당 20점 이상이 나왔다는 이야기인데 이는 프로야구 경기라고 볼 수는 없다는 점에서 당황스럽습니다. 하위권 팀들인 그들이 얼마나 마운드가 부실한지를 잘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이성우 첫 선발 경기에서 결정적 싹쓸이 2루타, 타선의 힘보다 불안한 마운드 기아가 힘겹게 한화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지만, 상처뿐인 영광이 되고 말았습니다. 말도 안 되는 타격전이 3일 내내 이어졌고, 그 결과는 마운드 소진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무차별적인 마운드 소비는 결과적으로 남은 경기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는 점에서 답답함으로만 다가옵니다. 이틀 전 마무리를 하기 위해 마운드에 나선 김진우가 패전 투수가 된 후 다시 선발로 나섰습니다. .. 2014. 6. 13.
독수리 킬러 임준섭의 호투, 여전히 식지 않은 호랑이 방망이가 승리 공식 독수리 킬러로 자리를 잡은 임준섭이 홈에서 첫 승을 올렸습니다. 전 날 말도 안 되는 경기로 16-15 역전패를 당했던 기아였지만, 어제의 패배를 잊고 오늘 경기에서도 화끈한 타격의 힘을 보여준 기아. 투타의 조화가 안정적인 승리를 이끌었지만 꾸준함이 관건인 기아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안정적인 팀 운영이 절실한 기아, 과연 이 지독한 상황 이겨낼 수 있을까? 전날 9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린 기아나 한화로서는 선발 투수가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해내는 것이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어제 초반 마운드에서 내려선 클레이가 끝내 퇴출된 상황에서 한화의 남은 외국인 투수 앨버스는 큰 부담을 가지고 선발로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첫 회는 모두 안정적으로 막았지만 2회 부터 상대 팀들의 공격은 시.. 201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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