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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1073

윤석민 위기로 내몬 히메네스 영입 과연 메이저리그에 안착할 수 있을까? 소치 올림픽 소식으로 시끄러운 상황에서 조용하게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있는 윤석민의 소식은 암울하기만 합니다. 물론 자신의 소원이었던 메이저리그 입성을 한 윤석민의 결정과 판단은 존중되어야 하고 그의 이런 결정은 축하해줄만 합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 현실의 편안함을 버렸다는 점에서 누구도 윤석민의 판단을 비난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볼티모어 단단한 선발진 윤석민이 파고 들어갈 틈이 안 보인다 윤석민이 예상보다 너무 적은 금액으로 볼티모어에 입단했다는 소식은 아쉽습니다. 3년이라는 기간도 생각보다는 길었고, 그가 받을 수 있는 연봉 역시 국내에서 FA로 받을 수 있는 금액보다 적거나 비슷하다는 점에서 그 아쉬움은 더욱 커질 수도 있습니다.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분명 돈을 위함은 아니었습니다. 돈보.. 2014. 2. 19.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 딴 여자 대표팀 선수들 모두가 승자였다 그동안 불운과 부진으로 인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던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가장 어린 심석희 선수가 딴 1,500m 은메달이 전부였던 쇼트트랙은 여자 쇼트트랙 계주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금메달을 걸며 쇼트트랙 강국 대한민국의 체면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만들어낸 영광의 순간 모두가 승자였다 심석희가 중국 선수들의 조직적인 방해에도 불구하고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내는 순간은 대단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순간에도 안쪽이 아닌 바깥쪽을 선택해 과감하게 질주한 그녀는 그렇게 대한민국 쇼트트랙 팀에게 첫 금메달을 선사해주었습니다. 빅토르 안이 승승장구하며 러시아에게 쇼트트랙 사상 첫 메달에 이어 금메달까지 안겨주며 대한민국에 큰 파장을 던졌습니다. 기회주의적 성향을 타.. 2014. 2. 19.
안현수 금메달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그의 도전이 아름답다 이제는 퇴물이라고 불렸었던 안현수는 쇼트트랙을 하기 위해 국적까지 버리는 마지막 선택을 했습니다. 그저 자신이 그토록 좋아하는 쇼트트랙을 하고 싶었던 그는 그렇게 올림픽에서만 4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러시아 쇼트트랙 역사상 첫 메달에 이어 금메달까지 따낸 빅토르 안은 분명 최고의 쇼트트랙 황제였습니다. 쇼트트랙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빅토르 안, 그의 도전이 아름답다 올림픽 3관왕의 스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쇼트트랙 선수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안현수는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습니다. 복귀를 위해 노력했지만 그에게 더는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파벌파문이 그의 발목을 잡았고, 그렇게 자신이 그토록 하고 싶었던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 2014. 2. 16.
윤석민 볼티모어 계약금보다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윤석민이 볼티모어와 3년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메이저리그 계약을 했다는 사실은 반갑지만 계약 내용은 우리가 기대하는 수준과 상당히 부족하다는 점에서 이견이 많습니다. 국내에서도 받을 수 있는 혹은 그 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떤 측면에서는 굴욕적인 계약 조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윤석민 볼티모어 계약금보다 중요한 것은 선발 보장이다 국내 최고의 우완이라는 윤석민이 굴욕에 가까운 계약을 했다는 사실은 안타깝습니다. 작년 미국에 진출한 류현진이 받은 금액과 비교해 봐도 굴욕적이고, 일본의 에이스라는 다나카 마사히로와도 엄청난 비교를 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혹스럽기까지 합니다. 류현진과 다나카와 이제는 비교를 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윤석민을 수평하게 바라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분명 윤.. 201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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