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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메이저리그166

강정호 싹쓸이 2루타, 4타점 경기 후반 반격 시작되나? 부상 복귀 후 파괴적인 모습으로 해적단의 실질적인 선장 역할을 하던 강정호가 부진의 늪에 빠졌다. 아직 수사 중이지만 불미스러운 일은 강정호의 발목을 잡았다. 그렇게 후반기 들어서도 좀처럼 타격감이 다시 돌아오지 않았던 강정호가 마침내 길고 어두웠던 부진의 늪을 벗어나는 듯하다. 팀을 완승으로 이끈 강정호의 3타점 싹쓸이 2루타, 콜의 휘파람을 이끌다 피츠버그의 에이스 콜이 선발로 나선 오늘 경기에서 타선은 완벽하게 폭발했다. 그동안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해적단 두목인 맥커친은 홈런을 치는 등 분위기 반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애틀의 이대호는 선발 출장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전날과 같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을 모두 볼 수는 없었다. 비록 대타로 나서기는 했지만 말이다. 초반 선발 양 투수의 피.. 2016. 7. 28.
최지만 메이저리그 첫 홈런, 이제 시작이다 방출까지 당했던 최지만이 다시 메이저리그에 올라와 첫 홈런까지 터트렸다. 최근 4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치면서 안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최지만에게 홈런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큰 변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아쉬움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힘들게 돌아온 만큼 최지만에게 이 홈런은 특별하게 다가올 듯하다. 방출되었던 최지만 돌아와 쏘아올린 홈런 한 방, 팀 승리도 이끌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에 선발로 출장했던 최지만이 텍사스와의 경기에서도 연속 경기 안타를 이어갔다. 파이브 툴로 로스엔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던 최지만에게 2016년은 무척이나 중요했다. 큰 부상으로 메이저 입성 문턱에서 무너졌던 그에게 LAA 데뷔는 새로운 시작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타격이 생각만큼 터지지 않은 최지만은.. 2016. 7. 19.
이대호 홈런, 신인왕 걸림돌은 플래툰 외에는 없다 이대호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대열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되었다. 추신수 부상 공백을 완벽하게 매우며 4, 5월 이달의 신인상을 받았던 텍사스 마자라가 주춤하던 사이 플래툰 이대호가 꾸준한 활약으로 신인왕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이제 남은 걸림돌은 시애틀의 플래툰 시스템 외에는 없다. 이대호 12호 홈런 폭발, 신인왕 향한 질주 이대호의 2017 시즌이 더 기대된다 이대호는 초반 홈런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지만, 9회 마지막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서며 팀의 패배를 그대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9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안타 하나만 터졌다면 역전도 가능했던 순간이라는 점에서 이대호는 홈런이 반갑지도 않았을 듯하다. 오늘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은 모두 제몫을 다한 경기들이었다. 김현수.. 2016. 7. 7.
추신수 홈런, 11경기 5개 홈런 추추 트레인 폭주가 시작되었다 추신수가 연이틀 홈런을 터트렸다. 선두 타자로 나서 상황을 제압하는 홈런을 쳐낸 추신수의 한 방에도 불구하고 텍사스는 미네소타에게 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전날 대량 실점으로 패했던 것과 달리, 한 점차 승부에서 팀의 4점 중 3점을 홀로 올린 추신수의 존재감은 특별했다. 추신수 오늘도 홈런, 추추 트레인의 폭주는 이미 시작되었다 첫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거침이 없다. 전날 경기에서는 7회 홈런을 쳤던 추신수는 오늘 경기에서는 그것도 늦었다고 생각했는지 선두 타자로 나선 1회 홈런을 잘 허용하지 않는 선발 깁슨을 상대도 공 2개면 충분했다. 바깥쪽으로 빠진 첫 번째 공에 이어 좀 더 안쪽으로 들어온 바깥 공을 자연스럽게 밀어서 좌측 펜스를 넘긴 추신수는 대단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우측 펜스를 넘긴 추신수는.. 2016.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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