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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프리미어12 한일전 이대호의 한 방으로 역전, 자승자박 일본 통쾌한 이유 오직 일본의 우승만이 필요했던 '프리미어12'는 모든 것이 일그러지고 말았다. 예선전부터 철저하게 일본팀만을 위한 대회였다는 점에서 일본의 우승 시나리오는 정상적으로 완성되어야만 했다. 뜬금없이 한일전을 대만이 아닌 일본 돔에서 개최하며 시작된 불합리한 대회는 도쿄돔에서 열린 4강전에서 일본이 패하며 무의미함으로 귀결되었다. 자승자박 일본의 한심한 불합리함, 한국 대표팀의 통쾌한 역전승이 반갑다 일본 최고의 투수라 불리는 오타니는 오직 한국전을 위한 투수였다. 예선 첫 경기와 준결승 등 한국전에만 출전한 오타니는 철저하게 한국 타자들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160km가 넘는 강속구에 포크볼 등 변화구까지 갖춘 오타니를 공략하기에 한국 타자들은 힘겨워 보였다. 개막전에서 0-5 완패를 당했던 한국은 처참했.. 2015. 11. 20.
프리미어 12 한국 일본과 4강전 승리가 절실한 이유 프리미어 12가 4강전을 가른다. 왜 이런 대회가 갑자기 생기고 치러져야 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4강전 경기에 관심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그 이유는 다양할 수 있지만 '프리미어 12'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일본에 대한 반발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일본을 위한 국제대회, 들러리가 되어버린 한국 대표팀 일본 꺾어라 이번 대회는 세계 12개국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국제대회로 여겨진다. 하지만 실제를 보면 과연 이게 국제대회가 맞나 하는 의아심이 생긴다. 오랜 시간 준비하지 않고 급조된 이 경기는 시작 전부터 논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그 실체를 드러낸 경기의 질 역시 최악이다. 막판 참가가 불투명했던 멕시코 팀은 말 그대로 급조가 된 연합팀이 되어 출전했다. 국제대회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2015. 11. 19.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로 결정, 조 마우어와 공존법이 아닌 메이저리그 적응력이 관건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진출팀은 미네소타로 결정되었다. 그동안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1285만 달러를 써낸 팀은 미네소타였다. 빅리그 팀이 아닌 미네소타가 박병호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은 그를 팀의 주축 선수로 확신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병호는 미네소타의 프랜차이즈 선수인 조 마우어와 경쟁을 벌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조 마우어와 포지션 경쟁, 박병호 미네소타의 별이 될 수 있을까? 강정호의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로 인해 박병호는 대박 신화를 써내려갔다. 강정호보다 두 배 이상 많은 포스팅 금액을 받은 것만으로도 충분했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이치로의 기록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한국 프로야구 야수에 대한 메이저리그의 시선이 달라졌다는 것만으로도 박병호의 포스팅 금액이 던.. 2015. 11. 10.
테임즈 첫 40-40 역사적 기록 시즌 MVP는 당연하다 NC의 테임즈가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40-40 클럽을 개설했다. 누구도 밟아보지 못했던 길을 걷게 된 테임즈가 올 시즌 MVP가 될 수밖에 없음은 자명하다. 박병호가 같은 날 개인 통산 최다 홈런과 시즌 최다 타점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세우기는 했지만 테임즈의 40-40으로 그 빛이 발하고 있다. 박병호53홈런과 146타점마저 밀어낸 테임즈의 40-40 클럽 국내는 물론이고 아직 일본에서도 나오지 않은 대기록인 40-40 클럽이 드디어 나왔다. 팀 수가 늘어나며 경기수가 과거와 달라졌다는 점이 큰 이득을 보기는 했지만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40홈런과 40도루가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올 시즌도 박병호가 시즌 MVP를 탈 것으로 보였지만, 테임즈의 대기록으로 인해 모든 것은 달라져 보인다. 치열한 .. 2015.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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