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야구 Baseball1271

추신수 품은 이마트, 두 마리 토끼 잡았다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이마트가 시즌 시작을 앞두고 대박을 터트렸다. 갑작스러운 인수전도 놀라웠지만, 추신수를 품었다는 사실에 수많은 야구팬들은 놀라고 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추신수를 이마트가 품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즐거운 비명들이 들리고 있으니 말이다. 추신수는 부산 출신이다. 당연히 국내 복귀를 한다면 우선순위가 롯데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겠지만, 소유권은 SK가 쥐고 있었다. 미국행을 선언한 추신수를 선택했던 SK는 그렇게 이마트에 팀을 매각하며 큰 선물까지 한 셈이 되었다. 텍사스에서 계약 기간을 마친 추신수는 여전히 현역 선수로서 활동하겠다고 선언했다. 39살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나이이지만 여전히 파워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메이저 여러 팀에서 선택할 가능성도 언급되었다. 실제 몇몇 팀.. 2021. 2. 24.
SK 와이번스 신세계 이마트로 주인이 바뀐다 인천 야구의 맹주로 자리 잡은 SK 와이번스가 주인이 바뀐다. 왕좌에도 올랐었던 와이번스가 이렇게 급작스럽게 매각이 될 것이라는 사실은 수뇌부도 알지 못했다고 한다. 오너들끼리 거래가 확정되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이마트로 넘어가는 야구단은 어떻게 될까? 현재로서는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정용진 부회장이 과거부터 야구단을 가지고 싶은 욕망이 컸다고 한다. 과거 히어로즈 인수를 추진하기도 했었다는 점에서 거짓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마트로 주인이 바뀌면 야구단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하지만 현재로서는 시즌을 앞둔 훈련에 집중해야 할 시점에서 급격한 변화가 이어질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정 부회장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마음대로 코치진 등을 교체할 가능성은 적.. 2021. 1. 26.
김하성 샌디에이고 4년 2500만 불, 코리안 야수 신화 쓴다 김하성의 메이저 입성이 완료되었다. 마지막까지 토론토와 샌디에이고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변수는 마이너 거부권이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선수가 이를 관철하려 노력한 것은 당연하다. 적응 과정에서 부진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마이너 행이 결정되면 다시 메이저로 올라가기 어렵다. 외국인 선수라는 점과 핵심 선수 연봉이 아니면, 주전 자리를 보존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김하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이너 거부권'이었다. 그리고 샌디에이고는 이를 보장했고, 김하성은 이제 SD맨이 되었다. 현재 알려진 것은 연봉이 600~700만 불 수준이다. 특급 선수 연봉은 아니지만, 한국인 야수로 메이저 입성하며 이 정도 금액이라면 나쁘지 않다. 샌디에이고 구단 입장에서도 실패.. 2020. 12. 30.
대구는 코로나국 발언한 신동수 삼성 라이온즈 즉각 방출 삼성 라이온즈의 2020 시즌 신인 선수인 신동수가 방출되었다. 이런 경우는 드물다는 점에서 당연한 이유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SNS가 일상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한 번의 잘못이 낙인이 되는 경우들이 많다. 그래서 퍼기 경의 경고는 더욱 강렬함으로 다가온다. 프로에 첫 발을 내딛은 선수가 방출되었다. 퓨처스리그에서 한 해를 보냈고, 탁월한 능력을 보이지 못했다는 점에서 그렇고 그런 선수일 수 있다. 하지만 프로야구단에 속하게 되었다는 것은 그의 야구 인생에서 최고의 한 해이기도 했을 것이다. 문제는 이런 소망을 달성한 후에 그가 보인 행동은 참혹함이었다. 이런 인성을 가진 자가 프로구단에 속해 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그의 방출은 그래서 당연함으로 다가온다. 그저 자신의 분야에서 잘하면 그만인 시.. 2020. 12.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