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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기아 NC에 3-2 승, 터커 홈런과 유민상 역전타 라이트 무너뜨렸다 터커의 홈런이 나오기 전까지 기아 타선은 완벽한 침묵이었다. 7회 1사까지 퍼펙트로 경기를 이끌던 라이트를 무너트린 것은 터커였다. 그렇게 극적으로 기아는 NC를 잡았다. 기아의 마운드는 이제 브룩스와 가뇽에 의해 운영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브룩스는 기아만이 아니라 현재 한국 프로야구 전체 선발진들 중에서도 최고 중 하나다. 이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런 점에서 브룩스가 등판하는 날 타자들이 얼마나 도와주느냐는 단순히 투수만이 아니라 팀 승리에도 중요하다는 점에서 에이스와 호흡이 중요해 보인다. 가뇽 역시 좋은 투구를 보이고 있지만, 타선의 엇박자로 인해 승수 쌓기가 쉽지 않다. 다섯 가지 구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가뇽은 분명 기아에게 중요한 자원일 수밖에 없다. 최소한 기아의 외국인 선수 영입.. 2020. 8. 9.
기아vs삼성 8-5승, 이창진 4안타 경기 4연승 이끌었다 기아가 두산에 1승 2패로 당한 후 한화와 삼성을 상대로 4연승을 이끌었다. 우천으로 두 경기가 취소되지 않았다면 승수가 더 쌓였을 수도 있다. 명확하게 상위팀들을 이길 힘은 없지만, 하위팀들은 이길 능력은 된다는 의미다. 하위권팀들을 상대해 승수를 제대로 쌓는 것도 실력이다. 그런 점에서 유독 두산에 약한 모습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들이 답답하기는 하지만, 순항 중이다. 올 시즌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추측과 달리, 현재 3위에 올라선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니 말이다. 라이블리에 꼼짝없이 당했던 기아가 뷰캐넌을 상대로는 폭발적인 타격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삼성의 에이스를 상대로 6점을 뽑은 것이 오늘 경기 승부를 갈랐다. 의외로 라이블리에 당했던 기아였지만, 8회 대량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2020. 7. 27.
기아vs두산 4-2승, 브룩스 8이닝 호투 에이스 진가 보였다 두산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던 기아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잡았다. 더욱 기아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던 유희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도 반갑다. 두산과 올 시즌 경기에서 4연패를 당하고 있던 기아는 에이스 브룩스의 호투로 마침표를 찍었다. 목요일 삼성과 대결에서 토종 에이스인 양현종이 다시 한번 대량 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한 후에도 끈질긴 승부를 벌였던 기아. 비록 9회 말 역전타를 내주고 패하기는 했지만, 분위기 자체가 가라앉지는 않았다. 그렇게 홈으로 돌아온 기아는 두산과 3연전 첫 경기를 치렀다. 브룩스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기아의 승리 가능성은 높았다. 올 시즌 브룩스가 보여주는 투구는 최상이다. 불펜이 무너지며 승리를 내주지 않았다면 브룩스는 이미 두 자리 승수를 쌓았을지도 모른다. 최.. 2020. 7. 18.
기아vs삼성에 7-8패, 양현종의 몰락 답이 보이지 않는다 양현종이 다시 대량 실점을 하고 무너졌다. 정작 무서운 것은 답이 보이지 않는단 점이다. 기아의 에이스이자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왔던 양현종의 몰락은 그래서 불안하고 아쉽기만 하다. 매년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는 점에서 어깨가 임계점을 넘었다는 이야기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경기중 가장 잘 던진 경기가 6월 27일 키움과 대결이었다. 6이닝을 던지며 2 실점을 한 경기가 최소 실점 경기였다. 물론 패하기는 했지만 이전 경기에서 7 자책을 하며 패했다는 점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희망도 주기는 했다. 7 자책을 한 경기가 삼성이라는 점에서 더 씁쓸하다. 6월 26일 삼성과 경기에서 4이닝을 던지며 8실점, 7 자책을 하며 무기력하게 물러났던 양현종이 다시 삼성과 맞대결을 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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