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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기아vs키움 13-3 승-임기영 5승과 돌아온 김민식의 5타점 경기 기아가 우천으로 순연된 경기를 월요일 치렀다. 하루 쉬었지만 연승 기운은 이어졌다. 임기영을 포함한 세 명의 투수가 키움 타선을 막아냈고, 기아 타선은 16개의 안타가 집중되며 13점을 얻었다. 효과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키움을 상대로 기아가 우월적인 승리를 얻었다는 사실은 반갑다.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얻었다는 사실은 중요하게 다가왔다. 기세를 잡은 기아는 그렇게 상대를 압도했으니 말이다. 키움 에이스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도 기아로서는 다행인 시리즈였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김하성의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며 시작되었다. 하지만 기아는 1회부터 오래간만에 선발로 나선 한현희를 상대로 1회부터 집중타를 날리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타격감이 떨어진 김호령 대신 중견수로 출전 중인 이창진이 선.. 2020. 7. 14.
기아vs키움 8-3승, 브룩스 진짜 에이스 존재감과 황대인 홈런 브룩스가 시즌 4승을 올렸다.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반격을 꾀하는 브룩스의 모습은 에이스의 진정한 모습이다. 3 실점하는 과정으로 보면 대량 실점으로 무너질 것 같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브룩스는 빠르게 빠져나왔고, 추가 실점을 하지 않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투구 내용과 승수가 비례하지 않았던 브룩스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컸다. 2점대 방어율에 승수가 이제 4승이라는 점은 아쉽기만 한 결과니 말이다. 그만큼 팀 타선 문제와 함께, 전 경기에서 드러났듯, 불펜이 무너지며 승리를 날리는 경우들이 많았다. 기아는 금요일 경기를 극적인 역전승으로 이끌더니 토요일 경기에서는 1회부터 대량 득점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타격 부진에 빠진 김호령 대신 출전을 하고 있는 이창진이 볼넷으로 나가며 1회는 시.. 2020. 7. 12.
무기력한 양현종과 불안한 내야, 기아 2연승에도 아쉽다 양현종의 하락세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 상황이라면 올 시즌 두 자리 승수도 어려워 보일 정도다. 방어율은 5점대다. 이런 상황에서 에이스 칭호는 붙이기 어렵다. 이미 팀 선발 중 다섯 번째 기록으로 밀린 양현종이 반격할 수 있을까? 지난 시즌에도 초반 좋지 않았던 양현종이지만, 이름값을 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에이스 본능과 능력은 그렇게 되살아나 기본은 한다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또 다르다. 내년 시즌 메이저 진출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과거에도 스카우터가 몰린 경기를 엉망으로 치르는 경향이 높았던 양현종이다. 부담감에 투구폼도 무너지며 난타를 당했던 양현종의 문제가 올 시즌 그대로 드러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든다. 오늘 경기는 타격이 폭발하며 에이스를 위해 모든 것.. 2020. 7. 11.
기아vs한화 7-1승, 2연패 뒤 2연승 NC 주말 3연전 잡을 수 있나? 키움과 주말 경기에서 무기력한 타선을 보인 기아가 꼴찌팀 한화를 상대로 2연승을 이끌었다. 수요일 경기는 9회 극적인 역전승을 했고, 목요일 경기는 7-1 대승을 이끌며 키움에 굴욕적인 2경기 연속 무득점의 수모를 씻어내기는 했다. 한화가 총체적 난국이라는 사실은 분명해 보였다. 만약 수요일 경기를 역전패로 내주지 않았다면 분위기 반전에 어느 정도 성공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9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다잡은 경기를 내준 뒤 치른 목요일 경기는 전체적으로 경기를 포기하는 듯한 모습들이 보일 정도였다. 무기력한 한화를 상대로 기아 선발 이민우는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지만, 다른 팀이었다면 대패를 당했을 가능성도 높았다. 그만큼 전반적으로 투구가 좋지 못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2회 볼넷과 안타.. 202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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