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리뷰1482

김선빈 안치홍 동반 입대 2015시즌 기아 리빌딩 적기다 안치홍과 김선빈이 올 시즌이 끝난 후 동반 입대를 한다고 합니다. 기아의 키스톤 콤비인 둘이 한꺼번에 입대를 하는 상황에서 당장 내년 시즌 기아가 어떤 선수들로 이들의 공백을 채워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기아의 상징과 같았던 두 선수가 빠진 기아는 새롭게 거듭나는 원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안치홍과 김선빈 빠진 기아, 대체자가 없는 현실에서 대안은 있나?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에 큰 기대를 걸었던 안치홍은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도 군 입대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직 입대를 하지 않아도 되는 나이임에도 그가 서둘러 입대를 결정한 것은 더는 미룰 수 없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4년 후 다시 대표팀을 노려 금메달을 따면 되지만, 그런 막연함을 가지고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는 안치홍으로서.. 2014. 10. 15.
서건창 신기록 박병호의 50 홈런도 무색하게 하는 질주, MVP가 유력한 이유 박병호가 3년 연속 MVP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서건창이라는 복병이 등장했습니다. 밴헤켄이 시즌 20승과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한다면 박병호의 유일한 MVP 경쟁자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MVP 경쟁자는 바로 서건창이었습니다. 박병호의 파워를 잡는 서건창의 소총, 진정한 MVP 대결은 이제 시작이다 49개의 홈런을 친 박병호는 지난 2년 동안 시즌 MVP를 받은 절대 강자입니다. 올 해에도 박병호의 질주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질주는 이승엽 이후 처음으로 50 홈런 고지를 넘어서는 최초의 토종 타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박병호는 대단합니다. 만년 후보 생활을 하다 넥센으로 트레이드가 된 후 리그 최고의 타자로 급성장한 박병호. 그가 보여준 파괴력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강력함이었.. 2014. 10. 14.
웡 끝내기 한 방으로 바퀴벌레 잡은 가을 좀비들, 챔피언 시리즈는 이제 시작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장에서 이어진 챔피언 결정전에서 그들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첫 경기를 내줘야 했습니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넘긴 카디널스는 2차전 역시 마지막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극적인 홈런들이 이어졌지만, 믿었던 투수들이 무너지며 9회 4-4 동점까지 이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와이언 웡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 카디널스를 위기에서 구원했다 최강의 선발 투수진을 가진 다저스를 상대로 완패를 해버린 카디널스는 역시 강했습니다. 가을 좀비라는 별명이 붙은 카디널스의 좀비 본능은 2차전에서도 잘 드러났습니다. 물론 대단한 파괴력으로 내셔널리그 전체 순위 1위였던 내셔널즈를 완파했던 자이언츠의 힘 역시 대단했습니다. 가을 야구 단골인 두 팀들은 가을 야구에 강했습니다. 최근 펼.. 2014. 10. 13.
커쇼 패배 NL 디비전 3-1 완패, 커쇼에 대한 믿음이 역설적인 패배로 이어졌다 에이스 중의 에이스인 커쇼가 디비전 시리즈에서 최악의 결과를 내고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첫 경기에서 8실점을 한 커쇼는 운명의 4차전에도 선발로 등판해 3실점을 하며 홀로 2패를 하며 가을 야구를 마쳤습니다. 꼭 잡아야만 했던 경기를 내준 다저스는 내년 시즌이 더욱 큰 고민으로 다가올 듯합니다. 리그를 장악한 커쇼, 가을 야구에서 무너진 커쇼 커쇼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절대 무적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21승에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커쇼는 누가 뭐라 해도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임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리그 MVP에도 유력한 후보이고, 사이영상 수상도 강력하다는 점에서 커쇼의 가을 야구 결과는 화룡정점으로 다가올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3차전에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1실점으로 자신의 몫을 다해.. 2014. 10.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