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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1482

박태환 동메달 누가 감히 그에게 돌을 던지나? 박태환이 자신의 이름이 걸린 경기장에서 아시안게임 수영에 나섰지만 동메달 3개를 기록했습니다. 모두가 그에게 금메달을 기대했겠지만, 그는 아쉽게 동메달 3개를 따는데 그쳤습니다.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는 것 자체가 어려운 현실에서 박태환에게는 금메달이 당연함으로 연결되지만 그건 그저 피상적인 기대일 뿐입니다. 훈련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환경에 원하는 것만 늘어가는 현실 인천 아시안게임이 개막되었지만, 국민들의 반응은 그리 높지가 않습니다. 천문학적인 빚을 안고 있는 인천 아시안게임은 티켓 판매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고, 진행 과정에서도 많은 문제들을 드러내며 최악의 아시안게임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까지 아시안게임의 화두는 펜싱입니다. 과거 올림픽에서 극적인 승부로 많은 관심을 받.. 2014. 9. 24.
추성훈 사돌라 상대 UFC 5년만의 승리보다 위대했던 굴하지 않는 열정 추성훈이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34살의 사돌라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부상으로 2년 반을 쉬었던 추성훈이었지만 완벽한 몸으로 돌아온 그는 전성기를 다시 구가하는 것 같은 열정이 가득했습니다. 추성훈의 승리도 반가웠지만 그보다 더 큰 감동은 그의 열정이었습니다. 한국 선수 모두 승리한 UFC 인 도쿄, 추성훈의 열정과 준비가 곧 승리였다 추성훈은 최근에는 사랑이의 아빠이고, 유명 모델인 야노 시호의 남편으로 더 잘 알려졌습니다. 예능과 광고를 오가며 파이터 추성훈이 아니라 사랑이 아빠 추성훈이 익숙했던 우리에게 오늘 경기는 그가 왜 진정한 파이터인지를 완벽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파이터로서 나이 40에 2년 반이 넘도록 경기를 치르지 못한 선수가 복귀를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 2014. 9. 21.
기아가 살기 위해서는 최희섭은 꼭 퇴출해야만 한다 기아가 올 시즌에도 가을 야구는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챔피언스필드가 개장을 하며 최소한 4강으로 가을 야구를 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기아는 후반기 첫 경기부터 무너지며 결국 탈꼴찌 싸움을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아의 2015 시즌은 여전히 불투명하기만 합니다. 기아 최희섭은 꼭 퇴출되어야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 기아의 문제는 프런트부터 선수들까지 무엇 하나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무기력하게 다가옵니다. 모두가 열심히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은 변화를 요구하게 합니다. 2015 시즌 역시 지금과 같은 기조로 준비를 하고 시즌을 치른다면 올 해와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기아의 현실이자 문제이기도 합니다.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2014. 9. 18.
야인 김성근 몰락한 기아가 품을 수 있을까? 대한민국의 유일한 독립구단인 고양 원더스를 이끌던 김성근 감독이 3년 만에 야인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가 절묘해 벌써부터 다음 시즌 그를 모실 구단이 어디일까 라는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구단 수뇌부와 선수들은 거부할 수 있지만, 그가 추구하는 야구에 대한 열정과 가치는 분명 대단한 가치로 다가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무너진 기아 왕조, 야인 김성근을 통해 재건할 수 있을까? 김성근 감독은 대단한 인물이라는 사실만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분명합니다. 승리에 집착하는 그의 야구 방식을 싫어하는 야구팬들이 존재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SK를 신흥 강팀으로 군림시킨 김성근이 그렇게 홀대를 받듯 밀려난 것은 구단과의 마찰만이 아니라 오직 승리에만 집착하는.. 201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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