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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1073

이용규 한화 정근우까지 잡은 FA 승자, 기아의 선택은 이대형? FA 최대어로 꼽히던 정근우와 이용규가 많은 이들의 예측처럼 한화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협상 과정에서도 이미 한화 계약설이 나올 정도로 논란이 되었던 한화행은 많은 것들을 시사합니다. 이용규가 격한 발언까지 하며 끝내 기아와의 협상을 뿌리치고 시장에 나서는 순간 한화를 예측했던 많은 이들에게는 자연스러웠습니다. 이용규 떠난 기아 이대형으로 외야 채워야 한다 광주 제일고 출신의 엘지 외야수 이대형이 FA 시장에 나선다며 그 행보는 고향팀 기아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물론 소속팀을 제외한 8개 팀들이 모두 영입에 나선다는 점에서 행보가 어떻게 될지 알 수는 없지만, 기아로서는 이용규가 빠진 외야 한자리를 채워줄 가장 적합한 인물이 이대형이라는 점에서 선택의 여지는 없어 보입니다. 류현진의 유물로 한화는 .. 2013. 11. 17.
이용규 FA 협상 난항 장원삼 계약이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최고의 리드오프라고 평가받는 이용규와 소속팀 기아와의 협상이 난항입니다. 기아와는 더는 협상은 없다는 말까지 하며 극단적인 대치를 하는 이용규의 모습과 함께 올 시즌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선언한 한화와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며 이용규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용규와 달리, 올 시즌 FA 최대어 중 하나인 장원삼이 소속팀인 삼성과 계약은 상징하는 바가 큽니다. 이용규 75억 강민호가 아닌 60억 장원삼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였던 장원삼이 FA 시장이 나오지 않고 삼성과 4년간 60억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강민호의 75억에 비하면 낮은 금액이지만, 결코 적지 않은 금액에 FA 대박을 이룬 장원삼은 현명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장원삼이 시장에 나오면 60억 보.. 2013. 11. 16.
강민호 75억 FA 대박 2013 FA 쩐의 전쟁은 시작되었다 강민호가 원 소속팀인 롯데와 4년 75억이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되기는 했지만,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며 FA 시장은 당연히 과열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올 시즌 굵직한 FA 선수들이 많다는 점에서 과연 이들의 FA 금액이 얼마나 올라갈지 쉽게 상상하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강민호 75억이면 이용규는 얼마나 받을까? 역대 FA 최고액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최악의 먹튀로 꼽히는 심정수의 4년 60억을 훌쩍 넘는 강민호의 기록은 엄청나다는 말로 부족할 정도로 대단한 금액입니다. 물론 최근 시장 가격이 과열되며 예상된 금액이기는 하지만, 과연 강민호가 그 정도를 받을 수 있는 선수냐는 의문은 들 수밖에 없습니다. 포수라는 특별한 포지션과 아직 20대 선수이면서 1,000 .. 2013. 11. 14.
한국시리즈 2차전 오승환 무너트린 오재일의 한 방 두산 우승이 보인다 변수들이 많은 스포츠에서 두산의 반격은 무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그 4위로 겨우 턱걸이하며 가을 야구를 시작한 두산이 이렇게 약진을 할 것이라고 여긴 사람들은 두산 팬들을 제외한다면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넥센과의 첫 대결에서 5판 3선승제에서 내리 2연패를 했던 두산이 이후 연승을 하며 한국 시리즈까지 올라온 것부터가 그들에게는 기적이었습니다. 오승환 꺾은 오재일의 한 방, 두산 방심만 하지 않으면 우승이 보인다 한국 시리즈 첫 경기는 무척 중요했습니다. 단기전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첫 경기는 어느 팀에나 중요했지만 힘겹게 한국 시리즈까지 올라온 두산으로서는 무엇보다 간절했습니다. 쉼 없이 달려온 그들이 첫 경기를 내줬다면 삼성의 기세에 밀려 단기 승부로 끝날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중요했던 첫 경.. 201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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