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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1483

메이웨더 판정승 세기의 대결이 아닌 세기의 사기극인 이유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은 오랜 시간 끌면서 세기의 대결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금세기 최고의 복싱 스타들이 첫 대결을 벌인다면 당연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들은 결국 링 위에서 만났다. 말도 안 되는 엄청난 파이트머니만 존재한 이번 세기의 대결은 복싱이 대중들에게 외면 받는 이유만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피해 다니며 점수만 뽑는 아마추어 경기로 수천억 버는 메이웨더 세기의 대결이라는 부추김으로 많은 이들은 일요일 TV에 앉아 그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를 중계하면서 링 위에 올라서기까지 한 시간이 넘게 경기에 대한 분위기 띄우기에만 열심이었지만, 정작 경기가 시작되며 그 모든 기대는 무의미함으로 다가왔다. 시종일관 아웃파이터로서 파퀴아오의 주변만 맴돌며 12회를 마친 메이웨더.. 2015. 5. 4.
기아 SK에 5-2역전, 연패 중인 호랑이 살린 신고선수 이은총의 한 방 양현종까지 내세우고도 패했던 기아는 다시 연패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위기 상황 연패를 끊은 스토퍼 역할은 돌아온 서재응이었습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최소실점을 하면 선발로서 자신의 입지를 완벽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해 신고선수로 입단한 이은총의 8회 말 한 방이었습니다. 위기의 기아 살린 신고선수 이은총의 극적인 3타점 양현종과 스틴슨이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 연패를 당한 기아. 상대 에이스를 맞아 졸전을 펼치며 경기를 제압하지 못한 기아 타선은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잡아야 할 경기를 잡지 못한 기아는 위기였습니다. 토요일 경기에서도 졌다면 기아는 다시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수도 있었습니다. 백약이 무효처럼 다가오던 상황에서 서재응은 .. 2015. 5. 3.
기아 한화에 9-4 역전승, 대타 이홍구 극적인 만루홈런이 승패 갈랐다 승부처에서 나온 대타 만루 홈런은 극적일 수밖에 없다. 사제지간의 올 시즌 첫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한화와 기아 경기에서 터진 이 극적인 상황은 이들의 운명도 갈랐다. 1점 차이로 쫓기던 6회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선 이홍구는 바뀐 투수 유창식을 상대로 멋진 그랜드슬럼을 날리며 경기를 기아로 돌려놓았다. 최악의 피칭 보인 험버 살린 이홍구의 만루 홈런, 승률로 5할로 복귀시켰다 탈보트와 험버의 외국인 투수 대결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투수전이 예상된 경기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이 열리자 초반부터 이들은 최악의 투구로 조기 강판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탈보트의 초반은 좋았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무너졌고, 초반부터 볼넷을 남발하며 좀처럼 제구력을 찾지 못하던 험버는 5이닝을 채우며 승리 투수가 되는 행.. 2015. 4. 30.
기아 두산에 3-4 패, 아쉬운 패배에도 홍건희는 건졌다 기아가 잠실에서 가진 두산과의 대결에서 이틀 연속 연장 승부를 벌였습니다. 첫 연장에서는 기아가 승리했고, 두 번째 연장 승부에서는 두산이 12회 마지막 공격에서 희생플라이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마지막 무승부로 끝날 수도 있었던 경기는 이홍구의 포구 실책으로 어이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기아 패배했지만 선발로 나선 홍건희는 건졌다 12회 연장까지 이어진 상황에서 승리가 아닌 무승부를 하기 위해 마운드에 올라야 하는 것은 쉬운게 아닙니다. 윤석민으로서는 잘해야 본전이 되는 상황에서 1사 후 터진 정진호의 3루타는 결정적이었습니다. 결코 내주지 않아야 하는 이 한 방은 결국 무승부로 끝날 수도 있는 경기가 패배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양현종이 예상되었던 경기에 선발은 홍건희였습니다. 2011년 데뷔 후 .. 201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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