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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프로야구73

기아 삼성 1-0 승리, 양현종 8이닝 무실점 호투 필 결승타 기아 살렸다 양현종이 에이스 본능을 확실하게 보였다. 에이스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양현종은 8이닝동안 134개의 공을 던지며 삼성의 연승을 막고 기아의 연패를 끊었다. 안타를 치지 못하고 침묵으로 이어지던 필은 8회 가장 중요한 순간 펜스를 직접 맞추는 결승타를 때리며 극적인 경기의 마무리를 완성했다. 에이스 본능과 4번 타자로서의 위엄, 투수전의 매력을 보여줬다 차우찬과 양현종의 선발 맞대결은 기아의 우세로 점쳐졌다. 차우찬이 과거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올 시즌도 오락가락하는 상황에서 과연 과거 삼성이 큰 기대를 모았던 모습을 되찾을지 궁금했다. 하지만 차우찬은 올 시즌 가장 좋은 모습으로 기아를 압박했다. 평균방어율 1위인 양현종에게 4승은 어렵기만 했다. 비록 그가 방어율이 낮.. 2015. 5. 24.
기아 삼성 8-1 완패, 치욕적 패배 속에도 유창식 가능성이 보였다 지독한 상황은 결코 개선될 가능성이 안 보인다. 삼성에 지독한 약점을 보이고 있는 기아는 이번 경기에서도 그 지독함을 벗어나지 못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기아로서는 희망을 봤다. 전 날 경기에서 김병현 복귀전에서 희망으로 다가오더니, 오늘 경기에서는 유창식이 희망투를 보여주었다. 기아 대패 속에서 유창식의 호투가 희망이었다 프로야구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유창식이 기아로 트레이드 된 후 첫 선발 경기에서 희망을 쐈다. 오늘 경기는 유창식이 내려간 7회 대량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유독 기아에 강한 윤성환은 올해에도 기아 킬러다운 면모를 보이며 1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김주찬 효과는 팀의 승패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실제 김주찬이 안타를 치면 승리하고, 무안타에 그치면 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오늘.. 2015. 5. 23.
기아 롯데에 9-5 승, 홍건희 9K 역투와 김주찬 맹타 승리 이끌었다 선발투수가 무너진 후 마운드에 오른 홍건희는 4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홍건희가 마운드에서 롯데 타선을 잡는 동안 돌아온 김주찬은 맹타를 보이며 기아가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양 팀 선발이 일찍 무너진 상황에서 불펜 싸움이 일었던 기아와 롯데는 1승1패로 5할 승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홍건희 4이닝 9K와 김주찬 효과가 기아 승리 불렀다 기아는 1회 롯데 선발인 박세웅 투수를 공략하며 3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1회 초 2사 후 김주찬이 박세웅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필의 안타에 이어 최희섭과 이범호가 연속 볼넷을 얻어 나간 후 이홍구의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한 기아는 그렇게 쉽게 경기를 마무리하는 듯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이 2/3이닝 .. 2015. 5. 21.
기아 두산에 4-3 역전승, 필 기아를 구원한 9회말 극적인 끝내기 결승타 가장 꾸준한 활약을 보이는 필은 오늘 경기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9회말 3-3 동점 상황에서 필은 두산 투사 윤명준의 초구를 놓치지 않고 펜스까지 향하는 타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두 팀 모두 에이스를 올린 경기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경기였다. 그리고 전날 사사구 남발로 졸전을 펼친 기아로서는 홈에서 연패를 막아야만 했다. 김주찬 효과가 만든 결과, 극적 상황 필의 끝내기가 팀을 구했다 김주찬이 돌아오며 기아의 라인업은 더욱 강해졌다. 김원섭과 김주찬이 라인업에 등장하며 기아 타선은 보다 강력해졌다는 사실은 오늘 경기에서도 잘 드러났다. 최근 타격감이 최고치로 오른 김민우까지 가세하며 완성도 높은 기아 타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아직 복귀하지 않은 부상으로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하는 주전들까지 복귀하.. 201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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