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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프로야구73

기아 KT 8-7 역전승, 연장 10회 이적생 김민우 극적인 3점 역전 홈런 기아가 전날 어렵게 승리하더니 오늘 경기에서도 KT와 연장 10회 극적인 승부를 벌였다. 양 팀 모두 내세울 수 있는 마지막 투수들까지 마운드에 올린 승부였다는 점에서 치열했다. 연장 10회 마무리 윤석민이 3실점을 하며 경기는 그렇게 끝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경기는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선발 출장한 김민우 극적인 3점 역전 홈런으로 존재감 알렸다 스틴슨과 엄상백이 선발로 나선 오늘 경기는 어느 정도 점수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었다. 전날 KT 1안타와 기아 5개 안타가 말해주듯 빈타에 허덕이던 두 팀은 에이스들이 내려선 이후 타격전을 보여주었다. 1회부터 점수가 터지며 오늘 경기가 어떻게 벌어질지 알 수 없게 만드는 경기는 연장에서도 변하지 않았다. 어제 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던 이대형(오늘 경기.. 2015. 5. 14.
기아 KT에 3-2 승, 김원섭 7회 결승타 이겼지만 아쉬웠던 경기력 기아가 최하위 KT를 홈으로 불러 3연전 첫 승을 올렸다.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반격을 시작한 KT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전력이 낮은 그들을 상대로 기아는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했다. 홈 6연전에서 압승을 거두기 위한 기아의 전술에도 시작은 불안하기도 했다. 양현종의 부진한 투구, 터지지 않는 타선 돌아온 김원섭이 해결했다 양현종과 옥스프링. 양 팀의 에이스가 맞붙은 오늘 경기는 점수가 크게 나지 않았지만 투수전의 재미를 느끼기에도 부족한 경기였다. 워낙 시작부터 좋지 않았던 양현종으로 인해 경기는 힘들게 이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잔 실수들이 이어지며 경기력마저 떨어진 오늘 승부는 아쉬움이 크게 자리했다. KT가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연승을 하는 등 새로운 모습.. 2015. 5. 13.
기아 넥센에 11-6 역전승, 이범호 극적인 만루 홈런 위기의 호랑이 구했다 만루 사나이 이범호가 이번에도 극적인 역전을 만루 홈런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위닝 시리즈를 이어가야 상위권으로 올라가는데 좀처럼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는 기아로서는 고민은 점점 커집니다. 넥센과의 목동시리즈에서도 스윕 위기에서 극적으로 탈출하기는 했지만 아쉬움만 하나 가득 담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래비전과 현재 가능성, 그 불안함 속 기아 험버와 김동준이 선발 대결을 한 오늘 경기는 기아의 우위로 이어져야 했습니다. 하지만 첫 선발로 나선 김동준은 기아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고, 험버는 좀처럼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헤드 샷으로 퇴장까지 당한 상황에서 기아는 극적인 상황으로 겨우 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3회까지 양 팀은 비슷했습니다. 큰 위기는 없이 이닝을 이끌어가던 두 팀은 4회 타.. 2015. 5. 11.
이동국 전파낭비 발언이 너무나 당연한 이유 전북 현대의 공격수 이동국의 전파낭비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린이날 스포츠 중계는 사실 프로야구 중계로만 채워진 비이성적인 편성이었다. 그 많은 방송들이 모두 한화vsKT와의 경기만을 중계했다. 지상파마저 야구 중계를 하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의 채널 선택권 자체가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시청자의 채널 선택권마저 빼앗은 방송사 전파낭비가 맞다 야구팬이고 야구를 즐겨보는 입장에서 야구 경기를 매일 중계를 해주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10구단인 KT가 합류하며 올 시즌부터 경기 중계는 다섯 개 채널에서 해줘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야구팬으로서는 반갑고 행복한 일이지만 다른 스포츠를 사랑하는 이들로서는 포악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다양한 스포츠들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야구만이 방송을 독점한 상황.. 201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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